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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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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게 정모를 기다리며....(s.e 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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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모 소식을 봤습니다...흐흐흐...
벌써부터 달력 보며 날짜 체크하고있습니다...흐흐흐...
사무실에 있을 땐 내내 컴퓨터를 끼고 산 덕에 참 편하게 이곳에 들어왔는데,
요즘은 그런 시설이 저언혀 되어있지 않은 집에서 살고있는터라,
이곳에 한번 들어오려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와야 하기때문에 여간 어렵지가 않네요.
덕택에 정팅도 자주 빠지게되고...ㅠ.ㅠ
(이건, 시간이 나고 안나고의 문제가 아닌...제가 얼마나 바지런을 떨어야하는지의 문제입지요 네.... --;;;)
얼마전에 회사 면접 두군데를 봤는데,
한 곳에서는 제 관심사가 만화와 영화, 두가지로 따악 양분되어있다는 것에 대해 그닥 좋아하지 않는 눈치를 보이더니 딱지를 놓았고,
또 다른 한 곳은 희망 연봉을 이메일로 보내라기에 써서 보냈더니 더 이상의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네요... 넘 쎄게 부른 탓일까... 요즘 같은 불황에... ㅠ.ㅠ
함께 같이 일하자는 이런 저런 제안은 간간이 들어오는데...
연봉도 그닥 맘에 안드는데 일도 그닥 맘에 안드는 제안이거나,
일 자체가 맘에 꼭 차는 제안은, 2년간 목매달았던 그때처럼, 최소 1년간은 일체의 경제적인 댓가를 전혀 바랄 수 없는 그런 상태인지라...
그냥 한숨만이 포옥 폭 거리며 나올 뿐입니다...ㅠ.ㅠ
전의 일을 그만둔 계기가 내부적인 원인이 큰지라,
그런 내부 사정 하나 제대로 통솔 못했다는 자책감과 외부적으로 약속했던 이런 저런 제안들과 사안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의식때문에 딴에는 백의종군한다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는데... 더이상 욕심을 버려야 하나...더 이상 어떻게 버리나... 이런 저런 갈등으로 번민 + 갈등하고 있는 중입니다...
암튼...지금은, 일단 정모에서 린월드 여러분들을 뵙게 될 그 날을 애타게 기다리며 마음의 위안을 함 쏠쏠히 받아보렵니다...
참, 모임 장소가 허락하고 케이님과 참석하실 모든 분들이 괜찮으시다면, 그날 간단한 먹거리들(예를 들어 떡볶이같은, 많은 분들이 함께 먹을 수 있을만한 것들...)을 좀 만들어갈까 생각중인데... 괜찮을까요?
국물 있는 종류는 쬐끔 곤란하겠지만서두...암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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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윰이 |
[2001/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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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아냐아~ 떡볶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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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뜨 |
[2001/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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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파님의 떡볶이~!! 왠지.. 정모에 가고 싶어 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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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쿨리여쿨리 |
[2001/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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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떡볶이라... 원.. 아무래도 이번 정모는 꼭 가야 겠군여. 음.. 중간고사란 큰 벽만 없어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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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
[200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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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파님.. 힘내세요.. 분명 님이 원하시는 직장도 꼭!! 있을거예요. 꼭!! 꼭!! (웬지 두번째의 꼭!!이라는 글자는 떡볶이에 힘이 실려버리는,,, 이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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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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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절충선은 꼭 지켜야해요!! (..라고 생각합니다. ^^;) 떡볶이.. 맛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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