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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일 때문에 계속 머물러있다가
몸이 좀 많이 아파서,
병원에 가려고 서울에 왔습니다...
다른 분들에겐 일 때문에 서울에 간다고 뻥쳐놓고... --;;;
그런데... 서울 와서 병원 갔다가 약먹고 집에서 좀 누워있었던 것 까진 좋은데... 정말 좋은데....ㅠ.ㅠ
오늘 부산에 내려가려고 하니... 열차 좌석이 없네요...ㅠ.ㅠ
열차가 이정도면... 고속버스는 아예 기대도 하면 안됩니다...ㅠ.ㅠ
탄다하더라도 두배는 걸리는 시간일텐데...ㅠ.ㅠ
미친척하고 입석타고 내려갈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아무리 제가 코끼리다리에 한팔뚝 한다해도
며칠간 좀 아파서 골골거리고있었던 체력으론 다섯시간 삼십분이라는 시간을 서서는 못견딜 거 같아요...ㅠ.ㅠ
당장 실질적으로 부산에서 해야 할 급한 일은 없지만...
서울에 급하게 오느라 갖고 온 서류같은 것도 암것도 없는 이 와중에...
지금 서울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호떡백수 흉내뿐인데...ㅠ.ㅠ
이 일을 어이할까요?
우애애애앵앵...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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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1/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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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가 뭐 어때서? (부산분들은 기차가 많으니까 엄살인게야.. 하리님도 그렇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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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 |
[2001/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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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그냥 맘놓고 편하게 쉬다 가세요.. 어쩔수 없는 일이면 즐길수 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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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자 |
[2001/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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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는 어떨까요?? 눈 딱 감꾸!! 건강이 최고쟎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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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쿨리여쿨리 |
[2001/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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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어쩌시다가... 무사파님 역시 건강이 최고랍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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