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정팅에 참여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어제...보다는 오늘이 시작되고 나서 더 많이 있었군요..
정팅에 기대를 한껏 하고 있었는데,
그/
런/
데/
왜 하필이면 이번 정팅 날이 목요일이 걸린 겁니까....ㅡ.ㅜ
전 목요일이 제일 바쁜 날이거든요. 아침에야 출근해 버리니까 시간이 없고..퇴근한 이후에 배우는 게 두 가지나 겹쳐 있는 날이라 두 가지 모두 끝내고 집에 오면 빨리 와야 11시가 넘어요...
하아, 첫 정팅땐 몇 시간이든 있어야지..하고 맘먹고 있었는데 그게 이리하여 실행 불가능한 일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정팅엔 11시 반부터 1시 남짓까지 있었나? 암튼 그랬습니다.
뭐, 그래도 저는 무사파님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처음 입장하자마자 저 보고 비명(?)질러 주신 누란님, 워낙 바쁘셔서 잠깐 들어왔다 가신 케이님, 반갑게 맞아 주신 설리님, 어이쿨리여쿨리님(어이님, 제 성별 눈치채고 계시죠?) 지성정성님, 샤뜨님, 돌콩님(아니지...자하랑님..), 그리고 계속 왔다갔다 하며 글을 남기고자 애쓰셨던 아사네집님...
어제 만났던 모든 분들..반가웠습니다. 다음 정팅 땐 좀더 많은 얘기를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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