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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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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열대야...불면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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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아님의 만화를 읽으면서는 흐음, 그래...하고 읽었는데..
정작 제 자신이 위에 있는 이 글에 딱 맞아 떨어질 줄이야..ㅠ.ㅠ
아아, 그렇다고 불면증에서처럼 피 안 섞인 이성형제가 있다는 건 아니구요..
정말, 열대야가 불면증을 부르는 건 확실한 거 같군요.
어제 넘넘 더워서 잠 못 자고 있다가..만화책 보고 어쩌고 하다가 시계를 보니 시계 바늘이 3시 40분을 넘어가고 있더군요...(허억!! 전 평상시에 밤 절대로 못 새는 사람인데..기껏해야 2시까지가 졸린 눈 비비며 있는 한도인데,,ㅠ.ㅠ)
그래도 어찌어찌, 의식적으로 '자긴 자야 돼...'하며 잠을 자려고 시도했어요. 일부러 느리고 무거운 소리를 내는 첼로곡 모음 cd를 한 장 넣고 타이머도 설정해 놓고서는..(제 딴에 자장가로 써먹을라구요..평상시에는 그냥 듣긴 하는데..) 근데, 이 음반 러닝 타임이 1시간 쬐끔 넘는 시간인데, 한참 듣다가 다시 1번으로 돌아가 재생되는 것까지 듣고 있었으니..ㅠ.ㅠ
암튼, 그러고서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 6시더군요.(새벽!!) 대체 난 어제 몇 시간을 잔 거야..평소 자는 건 7시간은 자야 직성이 풀리는데..
그것까진 좋다구요..
아침에 일어나니 얼마 안 잤음에도 불구하고 말똥말똥...속으로는 오늘 낮잠을 자든가 일찌감치 자야지 했었드랬죠..
B. U. T....
오늘 낮잠은 당연히 못 잤죠..(저 원래 낮잠은 안 자거든요. 그러다 보니 피곤해도 잠은 안 들어서..) 그리고 벌써 12시가 넘어 새로운 날이 시작되었는데..아직도 이놈의 잠은 올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는 것 같으니...
헤유우~~~
내일(아니지, 오늘이지)부터 4박 5일간은 합숙 연수가 있는데..체력 좀 비축해 둬야 할 텐데 잠 못 자면서 비축한 체력 까먹고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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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apa |
[2001/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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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하...하리님, 불면의 밤을 이루고 계시네요... 강경옥샘의 [라비헴 폴리스]에서 나왔던 [잠못이루는 밤]이 문득 생각납니다 ^^ 연수 잘다녀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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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조! |
[2001/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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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가서 좀 자면 안될까나여..? ^^; 우야됐든,남은 체력 잘 챙겨서 무사히 잘 다녀오세여.. 화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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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윰이 |
[2001/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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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새벽 한시쯤 잠안오는 밤에 불면증을 봤더니 그 후덥지근함이 바루 느껴지더라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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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1/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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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잘 다녀오시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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