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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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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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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오랜만이네요. 바삐바삐 살다 보니 벌써 신학기가 시작된 지 두 달이나 지났더만요. 애들한테 해준 것도 암것두 없는데. 에구에구.
혹간, 저 잊으신 분 안 계시죠? 네? 하리가 뉘냐구요? ㅠ.ㅠ
..어찌합니까. 그동안 글 안 올린 제 탓인 것을....
봄비가 내리는 소리가, 참으로 아름다운 음악처럼 제 귓가를 파고들고 있습니다. 원래 비 내리는 소리 듣는 걸 좋아하는데 (그래서 친구들로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평판을 듣기도 하지만요.), 옥탑방에 살면서부터는 빗소리를 더욱 가깝게 들을 수 있어 참 좋아요. 다만, 여름이 되면 무지하게 찐다는 데서 문제가 되긴 하지만...^^;;; 암튼 잠이 들 때, 또 잠에서 깨어날 때 빗소리가 들리는 날 기분이 무지 좋아지더라구요. 음악 들으며 간간이 섞여 들리는 빗소리도 넘넘 좋구요.
내일, 애들한테 카네이션을 만들자고 해놓구선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카네이션 접는 법을 찾아 보니, 한지와 철사로 만들더구만요. 애들한테는 딸랑 색종이만 가져오라고 했는데. 이일을 어이하나...색종이로 대체해버릴까나..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엇..그거 별로일 것 같아.라는 생각도 들구요.
암튼, 린월드의 모든 분들도 어버이날 잘 보내시기를..(어린이날은 모두들 잘 보내셨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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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현 |
[200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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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색종이로 카네이션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지와 철사가 아니라도 아주 멋진 카네이션이 될것 같은데요 예쁜 마음이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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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베개 |
[200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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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님. 오랜만에 글을 올리셨네요. :-) (이 '불효자'는 어버이날 선물도 못 정해놓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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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뜨 |
[200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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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님 오랜만이에요~ 저두 카네이션을 만들어볼까 궁리중인데..^^ 조카랑 같이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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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꽃아리하 |
[200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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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버이날을 미리 땡겨서 치뤘지요...집이 지방인 까닭에...거창한건 꿈도 못꾸고 약소하게 치르고 왔는데..그레도..부모님 얼굴 오랜만에 뵈니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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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베개 |
[200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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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 저도 비 내리는 날씨를 좋아한답니다.(웬지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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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카릿타 |
[200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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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엄마, 아빠'를 챌기기는 쉬운데, 시어른들 챙기기는 넘 어려워여... 뭘 해드려야 할지, 맘에 들어하실지 걱정 걱정입니다...카네이션... 만들어드리면 울 엄마아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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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카릿타 |
[200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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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시겠지만 시어른들도 좋아하실까요? 에휴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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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디 |
[200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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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님 방가방가 ^^* 양가에 모두... 꽃바구니를 보낼 생각인데... 나이들이 드시니까, 예전엔 낭비라고 싫어하셨는데. 이젠 좋으하시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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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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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와 나부젓가락으로도 훌륭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폼이 안나서 그렇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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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윰이 |
[200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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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로도 예쁘게 만들수 있어요! 유치원땐 분명히 색종이루 했었는데. ^ㅡ^;;; 저두 빗소리 듣는건 좋아요. 비오는데 돌아다니는건 싫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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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
[200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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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예요~♡ 저두 놀러왔다가 님을 보고 기뻐서 인사를 남깁니다... 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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