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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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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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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까지만 해도 추워서 겨울 자켓을 입고 다녔었는데, 황사가 한번 지나가더니만 금방 봄이 되었네요. (과연 황사랑 봄이랑 뭔 관계가 있을까나..-.-;;;;)
정말이지 오늘은 전형적인 봄날씨였어요. 하늘도 파랗고, 따뜻한 햇살 내리쬐고..무엇보다도, 봄꽃들이 너무나 이쁘더군요.
어제였나..무심코 제 직장에서 보이는 산(쬐끄만 산이에요..동산이라는 게 맞을까,)을 내다봤는데 개나리로 노랗게 뒤덮여 있더군요, 그리고 버스를 타고 강둑을 지나가는데 눈에 확 들어와서 박힌 건, 하얗게 핀 목련들이었습니다. 정말이지 버스 내려서 강둑 따라 걸어가고 싶더군요, 시간만 여유가 있었다면 정말 그랬을텐데, 그럴 시간이 없던게 정말로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이번 주에는 너무 바빠서 느긋하게 걸을 시간도 없구요, 무지하게 아쉬워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방랑벽이 도지고 있어요. 정말 학생 시절이면 며칠 제끼고(안 제껴도 되죠..토요일 수업이 없으니) 훌쩍 떠나고 싶었는데, 직장인이란 건 그게 안 되더라구요, 아쉬워~~~
암튼 , 린월드의 여러분들도 봄맞이 잘 하시기를...요즘 교외는 정말 이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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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카릿타 |
[200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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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갑지기 일하기 싫어졌어요... 울 회사에서도 창밖을 내다보면 노랗게 싹이 오른 버드나무와 개나리와 연분홍 살구꽃이 보인다구요. 봄... 후와~ 어디든 가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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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랑 |
[200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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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님 글 오랜만이네요. 정말 이젠 군데군데 개나리 한창이에요. 봐도봐도 설레는 건 왜인지. 정말 자연이 주는 고마움인 거 같아요. 봄인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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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조! |
[200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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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목련.. 올해는 특히 목련이 고와 보입니다. 울집 앞 목련만 그런건가? ^^a 하리님,오랫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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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뜨 |
[200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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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두 많이 피었어요.. 정말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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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윰이 |
[200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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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봄이예요. 꽃들두 연두색 새순두 넘넘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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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 |
[2002/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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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만 앉아있으니까.. 잘 나가지 않아서 봄풍경을 못보네요.. 주변엔 건물들 뿐이니.. 올해 봄은 여느해 봄보다 훨 삭막하게 지내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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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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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봄 꽃을 놔둬보세요. 사무실에서도 봄을 느낄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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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핀 |
[2002/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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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밤과 이른 아침에는 아직도 많이 쌀쌀하더라구요..낮에는 덥기까지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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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키 |
[2002/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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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님 오랜만이네요^^ 새로올라온 아이들과는 많이 친해지셨는지... 제가 반대를 맡고나서 느낀건데요 다수의 아이들을 짜증없이 대하는건 정말 힘들다는것을 느꼈답니다. 하리님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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