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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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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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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잡 담 | 2005·03·07 13:27 | HIT : 276 | VOTE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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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월드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모였던 엠티..
또한 린월드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밤을 세웠던 엠티였습니다.
도란도란 그릅을 형성하며 앉아서 즐겁게 떠들고 마시고...
여기저기 자리를 이동하며 제군들과 어울려 주셨던 우리들의 두목, 린님께서도
다행히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셔서 더욱 멋진 밤이었습니다.
오셨던 많은 분들의 얼굴표정과 목소리가 하나하나 떠오르며
아직까지도 자꾸만 행복한 미소가 피어오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꿈을 꾼것 같기도 해요.
그 많은 사람들이 밤을 세우며
그 많은 먹거리들을 먹어가며
그 많은 수다보따리를 풀어내며....
35인분의 먹거리를 준비하며, 모자라지는 않을까... 맛이 없지는 않을까...
매일같이 고민을 거듭했었는데.
역시나, 맛은 별 의미가 없다는걸 이번 모임에서 또한번 체험했습니다.
우리가 모이면.. 음식의 맛이 무슨 관계겠습니까?
그저 분위기에 취하고... 사람에게 취하는 그런 관계가 되어버리는 것들요 ^^
먼길 마다않고 와주시어 모두에게 행복을 안겨주신 우리 린샘.
혹여 불편하신 일은 없었나 모르겠네요.
린샘이 가시는 자리마다 들리는 여러분들의 탄성과 행복한 비명소리(꺄~ 꺄~ )덕분에
여기저기 마부 노릇과 가정부 노릇하느라 수다에 동참은 제대로 못했어도
그저 그 소리들을 듣는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1년에 한번쯤은 이런 기회가 만들어지길 또 바래봅니다. (^^:)
장소제공 선뜻하고 부군과 아이까지 밖으로 내몬 우리들의 자하랑...
그대가 있어 역시 우리들은 행복합니다.
어느 장소가 그곳보다 훌륭했겠습니까?
우리에겐 너무나 편하고 고마운 곳이었습니다.
슈그백작님.
보내주셨던 모과차와 무화과쨈. 그리고 한과는 모두와 함께 잘 먹었습니다.
다들 어찌나 감탄들을 하던지....
무화과 쨈 두통중 한통은, 모두 함께 발라서 식빵한쪽씩 에피타이저로 먹어버렸고.
모과차와 나머지 무화과쨈 한통은 린님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못오시는 슈그백작님의 마음을 전했으니 조금 위안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
언제봐도 멋져멋져 - 오브낭. 오메가. 비요른.
우리가 처음이었을까? - 우르판님. 카르마키님. 꽃노래님. 바리님. 한나님. 야훌라이님.
어찌나 오랫만인지 - 케이님, 크레몬님. 무사파님. 무스탕님. 샬라마님. 곰바우님. 난아님. 아무르님. 은산호님
내 그림에 놀랬지? - 무스타 하리군.
에델은 어디에 - 유리핀 대장.
지역이 무슨 상관이랴 - 아라님, 산마로님, 마르키님, 소희님, 수하이님. 지크님.
참께 필요하신분 연락요망 - 창룡,남궁 커플
실연이 대수랴 - 돌배게님
그와중에 만화책 - 알뤼느님.
나는야 쏠로탈출 - 에드와르님.
이 많은 분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후기를 쓰고프지만
나이먹어 밤샘을 했더니만 아직도 눈앞에 아지랭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관계로
과감히 생략해 버릴랍니다.
다만, 모두들 만나뵙게 되어 너무나 좋았고 행복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군요.
(특히 오메가. 오브낭. 비요른. 우리 화가라문 식구들은 언제봐도 그저...ㅋㅋㅋ)
천궁.
그대대신 모두들 소희공주 챙기기에 정신이 없었어.
너무 예뻐해줬던걸까? 아침나절에 침대에 털푸덕 누워 정신을 못차리던걸? ^^
하지만 역시나,
그대가 빠진 모임은 무언가 조금 서운헀어.
**** 현수막 이야기.
못오신 분들이나 먼저 자리를 털고 일어나신 분들에겐
느닷없는 현수막이 뭔 소린지... 의아하실 것 같아서
잠시 안내방송 드립니다.
이번 엠티의 선물로, 린샘께서 가지고 오신 비장의 선물...
바로, 그동안 싸인회등을 할때마다 걸려있던 불의검 현수막이었습니다.
가로세로 1미터씩은 되어 보이는 것들 3개와
롤스크린을 만들면 엄청 훌륭할것 같은 산마로 그림의 약 1미터 50쎈치 하나..
장소제공을 해주신 자하랑님께 하나가 돌아갔고,
모두의 의견을 받들어, 린월드의 두번째 두목(물론 첫번째는 린님)
누란님께 2번째 것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아라녀가 조만간 택배나 소포로 보내드릴 겁니다 누란님.
린샘께서 친히 싸인을 해주셨으니...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
나머지 2개는..... 올해안에 누군가에게 선물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 돌아갈지 몰라서 일단은 이름은 적지않고 싸인만 받아놨답니다.
현재 자하랑네 집에 보관중이니, 음모를 꾀하시는 분들은 알아서 계획해 보시길 ㅋㅋ
커플 1등상은 창룡군과 남궁공자 커플, (계란찜용 뚝배기+냄비받침)
2등상은 잠시 커플흉내를 냈던 소희양과 우리 오메가, (향기나는 초)
싱글 1등상은, 가장 외로와보이는 사람에게 손가락질 해보라는 말과함께
대다수에게 손가락 사례를 받은 수하이님이. (실과 바늘- 밤마다 잘 찔러보세용)
싱글 2상은, 커플상에 도전하려했으나 파트너의 배신에 의해 소원이 무산된
알뤼느님꼐 돌아갔습니다. (외롭지않게 붙어있는 짝을 만나시라고... 젓가락세트)
*********
눈을 감고 있으니, 삼삼오오 짝을 지어 수다를 떨며 웃어대던
여러분들의 그리운 목소리가 떠오르네요.
다음 엠티는 정읍이나 전주....
아라녀와 마르키님이 계신 곳이 될것 같습니다.
아마도 여름쯤이 되겠지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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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준광 |
모두들 즐거웠으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고생은 메디나님이 제일 많이 하신것 같은데...너무너무 감사해요~ 05·03·07 13:4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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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그백작 |
메디나님 후기들을 읽어보니 엄청멕이셨군요.
수고하셨어요. 혹여 몸살이 나지는 않으셨는지요?
정읍이나 전주로도 그음식들 그대로 공수가 되는가요?
그렇담 나도 꼭 참석하리라! 꼭....옥....담에.... 05·03·07 14:0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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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베개 |
"대수"냐고요, ....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오늘 오전 학원 공부를 끝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분노가 되살아나 소리죽여 울었어요. 방금 전에 <슈렉 2>를 보고 난 다음에야 마음이 가라앉았답니다. 05·03·07 14:12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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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언니!!!!! 무지 고생 많았습니다.
제가 보지 않아도 알겠네요. 얼마나 고생을 하셨는지...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고요,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하고요 ^^
담엔 저도 한 몫 할수 있길!! (불끈!!) 05·03·07 14:1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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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훌라이 |
정말 너무나도 유쾌했던 엠튀였어요!!! *^^*
게다가 너끈히 올나잇까지 가능하다니!!!
다시금 회춘하는 것 같은 기분에 더욱 더 뿌듯해진 엠튀!!!
(집에 가서도 5시간 정도밖에 안 자고 다시 빨빨거리며
돌아다닐 정도였으니, 저 회춘한거 맞죠? 으힛~
아님 야훌이라는 캐릭 자체가 원래 좀 쎈 넘이었던가? ㅡ.ㅡ;;)
우야든둥... 그 유쾌한 자리에서 맛난거 많이 먹여주신 메디나님!
정말 넘넘 땡스예요~~~
그나저나 여름 엠튀는 언제쯤 하죠? *^^*
걍 반팔 입기 시작할 그 즈음을 여름이라 보고,
두어달 후 즈음에 하면 안될까요? ㅡ.ㅡ;;;;
(끙... 이것이야말로 엠튀 금단 현상이다냐...) 05·03·07 15:17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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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우리의 여장부 메디나언니 이번에도 수고하셨어요~
늘상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 뿐.... 할 줄 아는게 없으니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그저 설겆이 몇번으로 때우고 왔습니다.(그래도 언니.. 저 집에서도 설겆이 안해요. 집에선 공주라고 말씀드렸잖아요....ㅠㅠ)
야훌라이님!!
드디어 님도 린월드 바이러스에 단단히 걸리셨군요?
저도 벌써 금단 증상이 나타나고 있답니다.
그러니깐 일단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벗어나질 못한다니깐욧?
이건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워요~~^^;; 05·03·07 15:2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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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르판 |
메디나님께서 가장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 와중에 우르판까지 간간히 챙겨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 05·03·07 15:47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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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진짜 가장 고생하셨어요`!!
음식들 너무 맛났었고 ㅠㅠ(언니의 북어국과~!!튀김 ~!!ㅠㅠㅠㅠ다시 생각난다 ㅠㅠ)만나니깐 느무 좋더구만~!!!
그리고 심야의드라~~이브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죠`!!!!!
으흐.. 05·03·07 16:42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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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키 |
메디나님, 고생 많으셨어요. 그 많은 인원 먹거리 한끼만 준비해도 허리가 휠 판인데, 도대체 끊임 없이 쏟아지는 그 음식들을 어찌다 준비 하셨는지,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몸살은 나지 않으셨는지..
메디나님이 계신덕에 린월드가 이렇게 풍성해진 것 같습니다.감사드려요~~~~~~♡ 05·03·07 16:4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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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산호 |
고생은 언제나 언니께사 가장 많이 하셨져....
언니 이번 모임도 고생 많으셨어요.
아침까지 계속 비닐 챙겨드려야지 되내이고 있다가 결정적으로 가실때 잊었습니다. ㅠ.ㅠ 아마 언니는 언제나 뵐 수 있다라는 생각에 신경이 덜 간 듯. 담에 에드짱 보려 오실때 그날 날 잡아 코난이랑 불검 비닐 싸려 갈가여? ^^ 05·03·07 16:5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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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몬 |
메디나님이야말로 넘넘 고생많으셨습니다.
그 많은 음식 준비에, 밤새 요리며 인원수송에 여념이 없으시고,
막상 메디나님은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는 거 보면서
이따가 꼬~옥 안마해 드려야지 생각했는데 그만..ㅠㅠ
몸살은 안 나셨는지요
멀리서나마 초능력 안마 보내드립니다
꼭.꼭.꼭. 조물조물. 타타타탁...!!!!! (안마소리^^;) 05·03·07 17:4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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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하이 |
특히 메디나님이 고생하셨죠! 수고하셨읍니다! 지가 어깨라도 주물러드려야 하는디 안마는 지소관이 아니라서리(뭐 부수는건 잘해도 풀어주는건 영^^;;) 담에도 뵐수 있길 바랍니다! 05·03·07 19:27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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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르 |
진짜 너무 많이 애쓰셨어요!!
고맙고 또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다음에는 조금이라도 꼭 도와드릴게요! 05·03·07 21:1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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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apa |
메디나님 ㅠ.ㅠ 뭐라 감사 말씀 드리고 올려야할지 몰겄습니다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_(__)_ 05·03·07 22:0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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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노래 |
메디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진짜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ㅜㅡㅜ
너무 힘드셔서 식사도 못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너무 아팠답니다.
저 몸도 튼~실하니 막 부려먹기 좋아보이지 않습니까?
다음에는 마구마구 부려먹어 주세요^^ 05·03·08 00:4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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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하랑님과 누란님, 현수막 선물 축하드립니다.
당연히 받으실 분들이지요.^^*) 05·03·08 01:4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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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라마 |
메디나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음식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마음 편하게 귀가하게 해주신것도 따불로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꼭 다시뵈요 ^^ 05·03·08 10:1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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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희 |
메디나 언니~ ♡너무고마워요 언제나 맛있고 푸짐한음식들 준비하신다고 고생많이하구~ 안마라도 해드려야하는데..웅~ +ㅁ+(갓 튀겨낸 오징어 튀김 원츄~♡ ) 아침에 너무피곤해서 혼자뒹굴뒹굴..ㅠ.ㅠ (너무추한모습이였어요..흑..) 여름엠티날 봐요~ 05·03·08 10:47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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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아라님 글에 놀라서 그쪽부터 읽고 메일보내고나서 어리둥절해 있던 와중이었는데... 그런 사연이었군요.
아휴, 메디나님은 이리저리 먹거리 챙기기도 바쁘셨을텐데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린월드 모임때마다 마음속으로 왕언니, 사랑해요♡를 외치고 있답니다. ^///^ 05·03·08 12:0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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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요른 |
정말 울 형수님~~~~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메디나님 덕분에 울 북별이 힘을 얻고,
울 조직이 기름친 것 처럼 새끈하게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닷~!!
항상 감사드립니닷~~~~~~~~~~♡ 울 형수님, 쪽~★ 05·03·09 00:3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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