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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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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이 열두번도 더 바뀐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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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발걸음을 끊었나요...열성적이지 못한 팬, 진심을 다하지 못하는 팬의 행로는 늘 이렇습니다. 반성해야 하지요..
불의 검이 너무 오래 안 나와서...사실...홈페이지 들어오기도 지쳤더랬어요. 제가 본시 스토리에 환장(ㅡ_ㅡ;;;;너무 과격한가요?)하는 인간인데다가, 또 그만큼 그 이야기의 끝을 빨리 보기를 열망하는 족속이라(사실, 끝을 먼저 훑어 보고 난 다음에야 읽기 시작한 책도 꽤 됩니다, 추리소설조차!!!!) 기다림이 너무 길어지니 애가 타다못해 화가 났지요, 불같이. 꼭 나올 거라 믿고 있지만 기다림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믿음도 약해져만 가고...이러다 안 나오는 거 아냐...?라는 불신의 늪에서 원망과 분노만 쌓여가니...이 나약한 중생의 복잡한 마음 속을 어찌하면 다스릴 수 있을지요.
11월. 11월 중에 완결된다니! 다시금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봅니다. 이러다 또 상처 받으면...^^...글쎄요...미련 많은 중생이니 한가닥 기다림의 끝은 놓지 않을 테지만...그래도 전과는 다르겠지요. 제가 생각해도 슬픕니다...오랜만에 이런 우울한 글이나...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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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베개 |
[200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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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비 님, 오랜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저도 불의 검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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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4/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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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에 완결됭도 출판사에서 찍어내는 기간이 있으니까 빨라야 내년초..정도라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는게 좋을 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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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4/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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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이 기다리라고요... 그러죠, 뭐... -.ㅜ 기다린 김에 쬐끔 더 기다리죠... 보라비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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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비 |
[2004/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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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너무 뜸했는데...이렇게 잊지 않고 반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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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2004/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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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비님. 진짜 오랫만입니다. 진짜로 이번 연말송년모임엔 불검 완결편을 손에 쥐고 싶군요. 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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