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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오늘 정팅하는 토요일인 줄 알고 일찌감치 자리 잡았더랬어요. -_-
둘.
사람 이름이 당최 생각이 안 나고 헷갈려서 그 사람 있잖아 하면서 한참 얘기하다 보니
멀쩡한 이름 (브라이언) 냅두고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 한 사촌 조카 이름 (브랜든)이질 않나,
다음 학기 수강신청 상담하러 온 학생들 이름도 죄 틀리거나 헷갈리질 않나.
(젠을 질이랬다가 멜리사를 마리사랬다가...)
셋.
특강하리고 한 날에 다른 회의를 떡하니 잡았다가 허둥지둥 바꾸고요.
(특강 준비는 완전 별도의 문제)
넷.
삼삼한 생일 선물 사보내라는 친구의 강압명령에 선물 사러갔다가
제 것만 카드로 덥석 그었어요.
다섯.
퇴근길에 차 태워준다는 과장 선생님한테 있는 척 바쁜 척 지금은 못 간다고 튕겼다가
버스 안 오는 캄캄한 대로에서 10분 덜덜덜 떨고
여섯.
학교 공금으로 살 수 있었던 책을 모르고 제 돈으로 비싸게 샀다가
절차상 환불 못 받게 됐어요.
일곱.
날밤 새고 계속할 수 있는데 집안 망신이라 그만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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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모두 안녕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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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이에요 |
[2004/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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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금전에 천궁을 그리다 잠시 들어왔는데 천궁님 글을 보네요. 여섯번째가 특히 가슴을 칩니다 크으~~ 잘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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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궁 |
[2004/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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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멋지게 나왔겠지요? *.* 선생님 말씀 덕에 잘 있을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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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요른 |
[2004/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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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천궁~그대 구구절절이 맴 아픈 소리였으나 선생님의 답글이 있다니...운수대통일세...(조직원인 나로서는 조직의 짱님 말씀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네~♡) 그러니 힘내서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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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4/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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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 돌베개님이나 천궁님은 좋겠다아~~~ 지존님의 답글도 받아보고. 크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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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4/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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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란님. 그러게 글을 적으라고요! 답글만 적지말고.. 제 작은 소망이 누란님 글에 답글 다는거라우~ ^ㅠ^ (어린)천궁님 잘 지내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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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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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란님 글에 뎃글 달아보고파`!!!-문득 이제 든 생각인데말이예요.-이런 말에.."공지글은올리잖아요~혹은..이벤트할때 글올리잖아요~"라는 말을 하면 혼낼꼬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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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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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공~!생님 안뇽~♡/천궁님도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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