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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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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쓰센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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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큰 맘을 먹고 헬쓰센터에 등록을 했더랬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축구를 볼것인가 헬쓰를 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시작이 반이라고 헬쓰장으로 갔습니다.
역시 축구 탓인지 사람들이 없어 한산하더군요...
코치가 이것저것 체력측정을 하더니... 결론이 지금몸에서 어마무지한 근수를 빼야 건강한 몸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아플 텐데 그게다 저의 오바하는 몸무게 땜이라고 아픈 곳을 쿡쿡 찌르는 말씀을...
이것 저것 운동 처방을 받았는데... 요즘은 모든 기구들이 전동식이라서 메뉴얼이 없으면 어찌할 줄을 모르겠더라구요 왠지 무지 복잡한 런닝 머신...
한 20분쯤 뛰다가 익숙해져서 욕심에 속도를 올려서 뛰고 있었더랬습니다...
근데 코치 선생님이 이번에는 자전거 운동을 할테니 내려오라구 하시더군요...
그래서 무심결에 전원을 끄고 멈춰선 순간.... (-ㅁ-;)
관성의 법칙으로 돌던 벨트위에서 뒤로 밀려 나가 떨어졌지 뭡니까...
운동화는 벗겨지고... 무릎은 벨트에 긁히고 팔꿈치는 까지고... 다행히 안면은 안다쳤지만... 헬쓰 첫날 아주 화려하게 신고식을 치뤘더랬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시퍼렇게 멍이든 다리와 묵직한 알이 밴 통통한 다리로 절룩이면서 근무를 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가 폴란드 전에서 2:0으로 이겨서 넘 기분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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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2/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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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한번 하려다 큰 사고날뻔 했네요. 그냥 멍만 든거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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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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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큰일날뻔했네요.. 이제 몸 만드는일(?)만 남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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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 |
[2002/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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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셔야죠... 넘 무리하시지 말구요. 근데 오늘 몸은 괜찮으시련가...ㅋㅋ 담날이 젤루 아프잖아요...근육통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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