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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릿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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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기분 좋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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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일찍 먹고 산책하고 왔어요.
그러고도 시간이 남네...(늘 이러면 얼마나 좋아...)
다른 때는 사장님이랑 편집장이 미리 식사하러 나가고 나면,
아니면 점심 시간 정각이 되면 밥 먹거든요. 오늘은
사장님도 일찍 나가시고 편집장이 밥시킨것도 빨리왔어요.
울 회사가 서대문에 있거든요. 경기대 근처에요. 거기 산이잖아요.
회사까지 비탈길을 잠깐 올라온다고 생각했는데요,
회사 뒤로 올라가니 꽤 높던 걸요.
산꼭대기까지는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못갔지만
바로 밑에 주택이랑 빌라랑 그런거 아직 있는 데까지 갔다왔어요.
한 삼십분쯤 걸었나?
바람이 그렇게 차지도 않고, 날씨가 더운 것도 아니고
높은 곳에 올라가서 다닥다닥 붙은 집들 내려다보는 것도
기분이 좋아요.
근데... 올라갈수록 허름한 집이 많더군요. 역시...
아래쪽엔 주로 대따시 커다란 단독 주택들이구요,
위로 올라갈면 점점 작아지는 빌라. 오래되어서 무너질 것 같은
5츨짜리 아파트 두 동, 달동네까지는 아니지만 집들이 서로 벽을 맞대고
서 있더라니까요.
약간은 서글픈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오랜만의 산책이라 기분은 짱이에여~
ㅋㅋㅋ 신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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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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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산본으로 이사오기전 북아현동에서 4년을 살았었어요. 맨날 등산했었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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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윰이 |
[200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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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셨겠어요. 산책하구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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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디 |
[2002/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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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씨 정말 좋은데... 우리 식구들도 일요일날 모처럼 양재천 산책 2시간 했더니 아주 기분 좋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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