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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부영..벌써 화요일이 끝나가는 시간이네요.
에구구..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기관지염이 꽤나 절 좋아하네요.
저번 주 화요일날 병원에 가면서도, "뭐, 병원까지 가 줬으면 알아서 떨어져 나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놈..꽤 찰거머리입니다.
고적답사까지 갔다 와서 더 안 낫는 건지..-_-;;
이제 좀 떨어져 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저야..환절기 목감기야 꽤나 익숙하니 그렇다 치는데,
계속 기침이 나고 해서..주위 분들에게 꽤나 민폐를 끼칠 듯..
병원에서는...약 이외에, 제가 지켜야 할 처방을 말해주는데,
말이 쉽지 전 지키기 어렵습니다..
'웬만하면 말을 하지 말고, 말을 하더라도 작은 소리로 말해라'
---> 쥐약이지요. 과연 제 직종에 있는 사람이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라'--> 그나마 지키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잡아 1.5리터 정도?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떨어진다네요.
린월드 모든 분들, 감기 걸리시지 않게 따뜻하게 챙겨 입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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