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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헤헤~ 저 살아있어용- 'u'
나름대로 바쁘기는 무지 바쁜 삶을 살고 있답니다.
가끔 들어와 보기는 했는데, 댓글도 잘 남기지 못하고 있었네요^^;;
모두들 건강하신 거죠~?
모두 뵙고 싶어용- ㅜㅂㅜ
1. 알바하고 있어요~
파주에 교보문고 물류센터가 있는데,
거기서 인터넷 주문용 리스트를 보면서 책을 찾는 일인데,
너무 못 찾아서 곧 짤리겄습니다.. ㅋㅋ
한달 반 정도 되었는데요, 그래도 책이랑 마주 보고 하는 일이라,
사람 보는 일이 아니니 스트레스 없어서 좋더라구요.
물론 무거운 책 들고 왔다갔다 하니까 몸은 좀 쑤시지만,
그래도 저녁때 시간이 자유로워서 맘에 드는 알바랍니다^^
체력적 한계가 있어서 ㅋㅋ 언제 그만 둘지 모르지만;;
그래도 하는 동안은 못해도 열심히 찾아 볼랍니다~ ㅎㅎ
인터넷에서 책 주문 하면 파본오는 것도... 이제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요;;
책 찾는 사람들이 책 찾으면서 파본도 골라내는데,
애매한 것들도 많고, 바쁘게 찾다보면 놓치는 경우도 있고,
박스에 담다가 상처나는 경우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그 입장이 되어 봐야..ㅋㅋ
2. 첫 시험;;
뭔 말이냐면요..;; 실은 제가 올해 방송대에 들어갔걸라요..-_-;;;
늙어서(?) 공부할라니 머리가 안 돌아서..ㅋㅋ
그리고 평소에 공부해 본적이 없어서 벼락치기 하니까
확실히 중고등학교때처럼은 안 되더라구요.
게다가- 객관식인줄 알고 대강 책읽고 가서 때려 찍어야겠다 했는데,
시험보기 3일 전에 주관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으허허~ 그땐 그냥 막 포기가 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기까지 하더군요..-_-;;;
시험범위도 강의 나가지 않은 부분이고;; 시험문제도 황당;; 게다가 시간이 모자라서;;
나중에는 막 답안지에 글씨 날려써서;; 제가 봐도 뭔 글씬지..-_-;;
아구아구 힘듭니다..ㅋㅋ 밀린 강의들을 한꺼번에 볼라니 머리가 어질거리더라구요.ㅋㅋ
역시 공부는 평소에 해야 하나 봅니다.. ㅎㅎ
5월 13일에도 세과목 시험이 있는데... 그건 객관식이라고 또 뺀질뺀질 놀고 있어요;
아항.. 이 게으름을 대체 누굴 줘야 한단 말입니까..ㅜㅜ
그래도, 힘들어도 좋은 날들을 보내고 있는 꽃노래였습니다. ^^
여러분도, 모두 행복하세요~
근데..
요즘 꿈을 너무 꿔서(게다가 스펙타클한 꿈들;;), 잠을 자도 너무너무 피곤해요..ㅜㅜ
꿈 안꾸고 푹~ 잘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신가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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