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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 가톨릭신자 지크, 요즘 전에 없이 기도 많이 합니다.^^
'용서'할 줄 알고, 용서를 구하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파서요!
그런데 기도가 끝나자 마자(?) 인내력을 시험하는 일들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런데 그 대상이 주로'사람들, 특히 가족들일 때가 많습니다. 남의(?)속도 모르고 거의 염장지르는 수준으로 인내력을 시험합니다.
와신상담이라는 고언을 생각하면서 이 고통을 이기며 내일을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근데 준비할 꺼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지나간 과거를 되씹어봐야 소용없지만, 실상을 모르고 너무 꿈꾸듯 살아온 것이라는 결론이 요즘의 제 계산(?)입니다.
성질 같아선 정말 저를 이렇게 고통스럽게 한 상황도 사람에게도 굴삭기(?!!)라도 끌고 들어가 확 갈아 엎어 버리고 싶습니다. !!(ㅜ.ㅜ) 대개의 경우 어떤 어려움이 왔을 때 이것은 자신의 잘못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것을 알고 스스로를 냉철하게 반성해봤지만, 답은 단 한번의 판단착오였습니다. 그래서 화가 더 나는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사를 자신의 뜻대로만 살 수는 없는게지요. 다시 한 번 더 용기를 내야겠습니다. 제게도 빛나는 먼 후일이 있다면 오늘의 이 고통이 그 빛나는 후일에로 뛰어오르기 위한 발판이었음을 고백할 때가 분명히 올것입니다.!!
비요른 누벨의 말마따나 '비렁뱅이 거지꼴로 칼들고 들어가다 개죽음을 당할수야(!)없는 노릇아니겠습니까?" 하하하^^
오랜만에 글올렸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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