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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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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님... 혹시 계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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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좀 남겨주세요.
처음 린월드를 들락거릴 때, 윰님의 깜찍한(?) 문장력에 반해
낮이고 밤이고 낄낄거렸던 생각이 납니다.
윰님이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한편으론 뿌듯(내가 왜?)하기도 했었지만,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며 가슴 한켠이 덜컥 내려앉는 느낌이 들기도 했었지요.
요새 공부하시기에 바쁘셔서 그런가....
도통 모습이 안보이시니 정말 그립습니다.
가끔 굴비라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윰님의 번뜩이는 재치를 기다리는 메디나 메디시스 화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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