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무심히 동네 대여점에 들렀는데...
세상에나 만상에나.. 불의 검 11권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누가 체갈새라.. 쏙 집어 들었죠.
급한마음에 빌려읽긴 했지만, 서점에 주문해서 살겁니다.
11권을 손에 들었을때의 .. 그 가슴떨림과 감동..
그리고. 역시 우리 혜린님은 우리를 더욱 깊은 감동과 눈물을 흘리게
해주시더군요.
제가 만화책은 잘 사진 않지만, 김혜린님의 책은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
이라서 꼭꼭 사들이고 있답니다.
지금은 불의 검을 전부 소장하고 있지만, 다른 작품들도 사고 싶어요.
여기서 11권의 내용을 얘기한다면, 나중에 사보실 분들의 읽는 감동이
줄어들것 같아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눈물을.. 참.. 많이 흘렸었습니다... 그리고 또 흘릴것 같네요..
어제만해도 4번은 읽었거든요.
여러분..
진실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으세요?
진실한 사랑을 알고 싶으세요?
사람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인간이라면.. 더이상 믿지못할
동물이라고 생각하세요?
너무 아파서 더이상.. 사람을 믿지 못할것 같으신 분..
꼭 이 책을 읽어보세요.
인간에 대한 사랑이 샘물처럼 솟아나오는 것을 절실히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저 또한. 이 작품 덕분에.. 삶의 새로운 빛을 찾을 수 있었고.. 지금도
느끼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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