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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의 별을 4일동안 11권 다 읽었습니다
시험기간이였는데 말이죠 도서관에서 공부도 제대로 못할정도로 읽고 싶었어요
빌려보다가 못 빌려서요 ㅡㅜ (혜린님 죄송합니다 만화방에서 빌려봤어요)
참고로 저는 지금 고2 시험기간은 3일 남았었습니다 << 공부못한다고 밝힘
그런데 다른 분들 글을 읽어보니 혜린님은 20대 초반에 이걸 그리셨다고... 헉
다른 분들이 모두 어른 분들이셔서 저는 묘사같은건 잘 못하지만요
(감정표현이 제대로 안된다고 할까요?)
저는 북해의 별의 등장인물 중 비요른(=레도)오빠가 제일 좋았어요
검은 머리에 고집센 웨이브(혜린님~, 이 표현이 넘 멋졌어요)를 가졌던 비요른..
그 슬픈눈이 상상으로 이해가 된다고나 할까요? 위로해주고 싶었답니다
만화인물만 좋아하다가 나중에는 결혼도 못하는 건 아닌지 ㅡㅜ
마지막에 나는 불꽃놀이가 좋아... 그말도 너무 슬펐구요
이미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렇게 행복한 순간도 별로 누리지 못하다 ...
그것도 자살로 끝나버린게 또 슬펐어요...
음... 비요른 오빠는 제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모성본능 자극하는 타입이던것 같아요
안... 제... 로... 이 인물은 제가 또 호감이 약간 갔던 타입인데요...
혜린님 안제로오빠를 그렇게 보내시면 어떻게 해요 연예라도 하다 가게 해야죠
잉가릿타오빠보다 안제로 오빠가 더 좋았는데...
쌍둥이의 운명이 바뀌었다고 읽었던것 같은데요 결국은 이렇게 됬어요
정말 그 미남형제의 아버지라고는 밋겨지지 않는 아버지에게 말이죠
아~ 안제로 오빠는 내 마음속에 슬픈 기억으로 간직 될꺼예요
현실이랑 구분이 안가요 멋진 오빠들이 많이 등장했던 북해의 별
북해의 별 너무 재밋다고 보라고 말하고 싶은데 언니는 저와 말이 안통하고
친구도 이 재미를 몰라서 여기세 이렇게 올려봅니다...
저도 한 때 만화를 그렸는데요 실력도 별로 없고 만화가하기가 무척 힘들다고 해서
그냥 덮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만화보고 또 연습장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북해의 별 심금을 울린 잠품이었어요~ 돈이 생긴다면 소장용으로 갖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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