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권이 오늘 나왔습니다! 아라가 가라한 아이를 가지게 되었네요.
게다가 맘착한 소서노는 아라를 위해 혼례용 정결포를 마련합니다. 수장회의 때 모든 수장이 보는 앞에서 가라한에게 전달하고 ,수장들은 이제 인정해줄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전장의 가라한에게 아라가 찾아오고 가라한은 아라의 배에 귀를 대고 아이가 발차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행복한 것을 보는게 얼마만인지!
정말...해피엔딩이 되면작품이 망가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이 장면을 보자마자 싹 가시는군요. 그러나, 아사는 내가 어디론가 가야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아라는 그럼 자기도 같이 가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삭검은 전사했습니다. ㅠ.ㅠ 마녀로 변장한 신딸을 상대하다가.....다행이도 아라뱃속에 손자(?)가 있다는 걸 알고 지키려다....ㅠ.ㅠ
이제 수도가까이까지 아무르군은 수복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이 정말 엔딩이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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