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에 수업교재를 꺼내다가 뒤로 떨어져 어깨를 다쳤습니다. 머리를 안 다친게 다행입니다. 그저 타박상이 심하거나 인대가 약간 상한 정도로 생각하고 맨소래담 바르면서 그냥 있었는데 수업때문에라도 걱정이 되어 병원에 갔더니, 어깨뼈가 부러졌다는군요...ㅜ.ㅜ 단순골절이 아니니 큰 병원으로 가라 해서 정밀검사를 거쳐 수술을 받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그렇잖아도 바쁜 작은학교...저마저 이러고 있으니....ㅜ.ㅜ 열두 살 부터 수술과 살아온 제 몸엔 꿰맨 자국이 많습니다. 불의 검에 나오는 가라한 같으면 자랑스럽기나 할텐데 말이죠...금속판을 대고 핀을 박아선지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꿰매놨더군요...참...
돈 벌기는 커녕 돈 쓰고 있으니....병실에서 바라보는 가을풍경이 깊습니다.. 부디..여러분들,,, 건강하셔요오오오....이틀 뒤쯤 퇴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북해의 별> 팬북 질문 & 답변 게시판 ★ (읽기만 가능합니다.)
|
||||||||||||||||||||||||||||||||||||||||||||||||||||||||||||||||||||||||||||||||
◆ 여기는 김혜린의 작품세계 &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