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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월드 분들께..사과를 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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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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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제안 & 토론 | 2005·04·06 16:13 | HIT : 565 | VOTE : 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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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린월드 여러분, 저는 길찾기 출판사의 대표 원종우입니다.
일단 저희 출판사를 통해 한국순정만화의 걸작 북해의 별을 재출간하는 일을 맡겨주신 김혜린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고, 원래 출간일정보다 늦어져 작가님을 비롯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혜린 선생님의 책을 출간하는 것도 이번이 3번째인데도, 아직 저희에게 미숙함이 남아있어서인지, 저희가 생각했던 일정보다 훨씬 늦어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자잘한 이유들이 있지만, 그런 것들이 변명거리가 될 거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애초에 선주문 특별행사라는 것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팬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을텐데라고 뒤늦은 후회를 해보지만, 그것도 소용없는 일이기에, 마지막까지 여러분에게 보답드리는 것은 좋은 책을 만드는 일 밖에 없다고 스스로 정리를 해봅니다.
책만드는 일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이번 선주문 예약본에 대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책 만드는 입장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허브쪽에서 알아서 잘 하겠지라고 그냥 믿고 있었던 것이 실수인 것
같습니다.
허브의 하림님이 이런 이벤트나 사업을 그간 잘 하셔왔고, 벌써 김혜린 선생님 전작 2가지를 린월드와의 공조를 통해 잘 풀어왔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갈등이 생긴
사태가 벌어졌기에, 시시비비 이전에, 무조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저희 길찾기로서야 무엇보다도 김혜린 선생님의 책을 잘 만들어내는 데에 최선을 다하는 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 마지막까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에 대해 더 자세한 상황은 저도 린월드에 올라온 글 이상으로는 몰랐기때문에(변명이 아니라 진짜 몰랐습니다, 선주문판 사업부분에 대해서는 허브에 일임했기때문에, 더 이상의 관심, 간섭, 신경을 쓰지 못했죠.) 무조건 죄송하다고 말씀 이외엔 드릴 수 없네요.
다만 북해의 별이 바로 나오기 직전인 지금 일단 이번 펜북사태에 대해서 린월드 분들께서 조금만이라도 화를 가라앉혀주시고 본론격인 북해의 별 재출간에 축하를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런 갈등때문에 미칠 수 있는 여파가 생각보다 클 수도 있고, 선생님께도 결과적으로 누를 끼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실제 김혜린 선생님께서도 이번 상황을 들으시고 여러가지로 걱정을 하고 계셨고, 잘 해결되길 바라는 뜻을 전하셨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에 올라온 은산호님의 글은 모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갈등이 생기기 전에 제가 그부분에 대해 조금이라도 먼저 알고 해결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보지만, 결국 이렇게 된 일 여러분들의 쓴소리를 달게 듣고 반성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화가 좋아서 만화출판사를 만들었고, 한번도 만화를 왜 출간하는가에 대한 초심은 잃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마음은 어디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린월드 여러분들의 만화사랑은 어느 팬들보다 각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쓴소리를 해주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불필요한 오해로 확산되서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일은
막아야 하기에 굳이 이렇게 나서게 되었습니다.
길찾기 사장인 저나 저희 직원들을 질타하시는 것은 언제라도 좋습니다만, 길찾기가 만들고자 하는 좋은만화와 좋은 작가들까지 오해때문에 상처를 입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허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겠죠.
굳이 이런 소리를 하는 이유는 참으로 만화판이 좁아서인지, 작은 갈등이(이번 펜북 사태가 작은 갈등이라고 폄하하는 의도는 결코 아닙니다.) 불씨가 되서 본질을 호도하는 경우를 참으로 많이 보아왔기때문입니다. 이런 갈등이 찻잔 속의 태풍이 되는 경우도 많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작가, 독자, 관련자들이 큰 상처를 입고 만화계를 떠나는 경우도 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림님이 일으킨 문제에 대해 변호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하림님이 이 문제를 잘 수용해서 더 능력있는 만화기획자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문제를 수용하고 해결하는 부분에 있어 많이 부족하기에 더욱 갈등이 커지게 된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죄송하지만 더 자세한 언급은 제가 할 말이 아니라서 하지 않겠습니다.)
여하튼 가장 만화를 사랑하는 출판사가 되고싶다는 초심이 길찾기의 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 그런 뜻을 어떤 공식적인 글로도 표출하지 못했기에(아직 부끄러워서요.) 길찾기는 어떤 곳인지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만드는 데 약속한 기일도 못 지킨 주제에 뭔 말이 기냐고 화내실 분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말씀은 모두 새기고 있고, 단지 이번 사태를 좋게 해결을 하였으면 하는 뜻에서 무작정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길찾기로서도 이번 상황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ps: 이번 기회를 빌어 공식적으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허브와 길찾기는 엄연히 다른 회사입니다. 사장도 다르고, 직원 및 구성원도 다릅니다. 다만 허브 사장님과 길찾기 사장과는 출판사를 만들기 전에부터 잘 알던 지인이라 여러가지 일을 협력해서 한 사실이 있을 뿐입니다. 만화를 사랑하는 마음은 동일할 지라도, 각각의 만화사랑에 대한 지향성 또한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발뺌용 아니니 길찾기에 대한 문제 지적은 언제라도 해주십시요. 다만 묶음으로 해주시지만 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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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몬 |
"북해의 별이 바로 나오기 직전인 지금" 이라니,, 어제던가 발송작업 완료했다는 얘기는 그럼 또 뭐람.. 대체 정확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군요..
만화인들과 선생님까지 도매금으로 마치 인질 잡듯이 해서 정작 중요한 본질적인 문제들을 회피하려는 듯도 하구요
대체 이 글을 왜 쓰신건지,, 요지인즉 길찾기랑 허브는 다르다며 불똥 튀길 겁나하는 걸로밖에 안 들립니다.
강조 안 하셔도, 북별 재간본 나오면 기쁩니다. 그런데 축하하라니? 누구한테? 그런거 그쪽에서 얘기 안해도 우리끼리 축하하고 의미부여 합니다. 다만 허브나 길찾기 쪽에는 순수하게 함께 축하할 수 없는 상황이란 거 모릅니까?? (에궁 이성적인 반응이 나올 수 없는 상태이므로 일단 물러납니다..) 05·04·06 16:2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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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몬 |
(다시 옴) 대체 이 설교조의 내용들은 다 뭔가요? 안 그래도 선생님 때문에 참고 있었던 거, 글들 보면 다 아실 텐데..
괜시리 흥분하지 마라. 잘못하면 건강한 만화인들, 만화계까지 상처 입힌다. 이겁니까? 길찾기랑 허브랑 다르다 해도 이거이 무슨 경우래요?? 오히려 다 같은 분들이구만.. 하는 생각이 더 듭니다. (윽 다시 일단 물러남.. 마인드 컨트롤 필요..) 05·04·06 16:37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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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길찾기측 입장에서는 전혀 걱정하실 일이 없을듯 합니다만...
린월드가 화를 내고 있는 것은, 허브 대표이신 하림님과의 문제점이지,
길찾기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만화업계가 아주 작다는거, 그러므로 이런 일들이 인터넷에 떠돌면
길찾기에도 결코 유리하지 않다는거, 잘 압니다.
린월드 분들은, 이런일로 다른 출판업계나 선생님에게 피해를 입힐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본인이 뭉개놓은 우리들의 자존심을 돈으로 회복시키려는 하림님의 태도에
엄청나게 분노하고 있을 뿐이지요.
그러나 이 글은,
안올리시는게 더 좋았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쩐지 글을 읽다보니,
제 친구의 잘못을 제가 남들에게 사과하면서
저하고는 전혀 상관없으니 저는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저를 잘못 건드리시면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람도 다쳐요...라고 말하는 듯한
그런 인상을 받기 쉬우니까요..... ㅡ,.ㅡ 05·04·06 17:1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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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산호 |
팬북 진행의 초반부터 지켜봐왔던 저로썬 유리핀님과는 또 다른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지금은 정리가 안되네요.
구구절절 적으신 글이 한순간의 땜방용이 아닌 진심이길 빕니다. 05·04·06 17:1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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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찾기 |
우려하시는 것처럼 비쳐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해야 할 말 해야 된다는 판단에서 쓴 글입니다.(가만히 있는게
더 득이 될수도 있지만, 뭔가 찜짐해서요. 아마 여기에 계신 분들도 비슷한 상황에서 글을 올리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땜방용은 아니고, 괜시리 정치적인 뒷뜻이 있는 글도 아닙니다.
그냥 진심으로 하는 소리니, 그냥 글내용대로 이해해주세요.
다른 뜻은 전혀 없습니다. 05·04·06 17:2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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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키 |
허브와 길찾기가 다른 회사라 하더라도 이런 글을 읽으니
더욱더 실망스럽군요. 05·04·06 22:1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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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처음 이 글을 읽었을때는 솔직히 좀 당황스럽고 실망스러웠던게 사실이나....
다시 집중해서 생각해보니
길찾기 대표님으로서의 당연한 행동인것 같습니다.
오해는 없을테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용기내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는 태도보다는 훨씬 낫다고 느껴지네요. 05·04·06 22:3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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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뤼느 |
길찾기에서 허브랑지인이라고했는데. 한분량의 일을 허브쪽에 넘겼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넘겨버려서 무관심했다는게 사실이라고 하셨고 그렇지만 위에서 그랬지만 지인이라고 사장님들끼리
지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인끼리 연락한번도 안하고 살아갑니까 보통? 연락가끔하는게 보통이고 서로 현재 같은일을 하고있는데 어느정도 진척이있냐고 물어보지않았을까요? 지인이란 사람들끼리 아무이야기없이 몰랐다는것도 참~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여 05·04·06 22:4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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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낭 |
네.. 솔직히 이 글은 길찾기 사장님의 발빼기용 글처럼 보입니다.
허브에게 일임했고, 우리는 지금 이 사태에 전혀 연관도 책임도 없다라는 내용으로 읽혀집니다만..
뭐.. 어찌보면 길찾기 쪽에서는 허브와 다름을 보여줄 필요도 있었지만 이말 저말 하기 전에 허브와 길찾기는 다르며 이번 사태까지 온 것에 대하여 허브에 일임한 책임을 달게 받겠다고 간단히 쓰는 것이 더 좋지 않았나 싶네요... 05·04·06 23:3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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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길찾기와 허브가 다른 출판사이고, 팬북은 허브측에서 제작한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나서도 좀 의아해 했었지요... -_-)
하지만, 분명 팬북이 따로 출판되어 판매되는게 아니고
북별에 곁들여서 배송이 되는 상황인데
팬북이 삐끗거리면 길찾기 측엔 전혀 불똥이 튀지 않으리라 생각하셨나요?
책을 받아본 독자분들이 북별과 팬북을 칼로 자르듯 나누어서 이해해 줄까요?
만화를 좋아하고 혜린님의 작품을 좋아해서 세번째 작품을 찍고있는 입장에서,
안나온다면 모르지만 나오기로 한 팬북 또한 길찾기에서 진행 상황정도는
신경써야 했을 부분이라고 생각하네요.
평소에 하림님이랑 어떠한 유대관계로 업무를 추진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05·04·06 23:4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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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길찾기쪽의 우려는 잘 알겠는데요... 그래도 윗분들의 말씀처럼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암만 다른 집 살림이라고 해도, 길찾기와 전혀 상관없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밀접한 상관이 있는 자기출판사에서 제작하는 책의 팬북을 제작하고 있는데 여태 무관심했다는게 이해가 가능한 일인가요?
더구나 지인이라면서요?
참... 일 처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ㅠㅠ
가내부업합니까요? 동인지 만드십니까? 회사 상호 떡하니 간판내걸고 하시는 사업이실텐데, 사업을 하자는 겁니까? 말자는 겁니까?
당연히 챙겨야만 했고, 관심을 가지고 진행상황을 제대로 챙겨서야 하는 부분이지 않나요?
만약 위의 말씀 그대로라면 이거 업무유기 아닙니까?
참, 답답하십니다 그려~~ 05·04·07 00:5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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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찾기 |
저야 하림님 말씀만 들어봤을 뿐이니 상황이 이렇게 되었는지 알리가 만무하지 않겠습니까? 여기에 올라온 관련자분들의 글들을 보고서야 알았으니까요. 그리고 순서상 컨텐츠 제작자인 린월드쪽 분들과 하림님과 논의되고 있는 일을 먼저 알기도 힘든 것이고요.
제딴에는 펜북을 엄연히 만드시는 주체가 있는 상황(린월드와 허브)에서 제가 그것에 참견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했을 따름입니다.
책임회피하자는 뜻이면 제가 여기 글을 썼을 리도 만무하죠, 어느 분 말씀처럼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왜 미련하게 글을 올리겠습니까?
여하튼 린월드 여러분의 질타를 맞더라도, 뭔가 좋은 쪽으로 해결해보자는 뜻밖에 없습니다. 저도 본뜻이 전달안되는 것이 답답해서 괜시리 뱀발을 달게됩니다. 죄송합니다. 05·04·07 01:3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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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찾기 |
여하튼 저도 책임을 느끼고, 상황을 풀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힌다는 것으로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05·04·07 01:4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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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빌레 |
사람은 항상 누구나, 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생각하고 싶어하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그러한 생각들이 고스란히, 절절히 담겨 있는 글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군요.
걱정마세요. 출판사가 팬북이 아니라 애장판으로 먹고 살듯이 저희들도 '길찾기'가 아니라, '비포장'에서 출간되더라도 저희는 혜린님 작품만 무사히 나오면 아무상관 없는 사람들입니다. 얼마든지 순순히 기뻐할 테니, 무사히 찍어내기만 하세요.
길찾기님이 글을 올려주신 '의도'만은 좋게 받아들이겠지만, 내용에 관해서는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유감이군요. 05·04·07 10:2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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