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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월(引月)>이 2017년 2월부터 [디지털 이슈]에서 연재합니다. ★ |
★ <북해의 별> 팬북 질문 & 답변 게시판 ★ (읽기만 가능합니다.)
◇ 지난 게시판 ◇
◆ 린월드 회원 전용 게시판 ◆
회원 전용이지만 아닌 분들이 글을 써도 괜찮습니다. 편하게 들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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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ARTICLE |
| 긴 글 이제사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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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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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제안 & 토론 | 2005·04·06 01:05 | HIT : 411 | VOTE : 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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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리핀입니다.
이제사 집에 도착했습니다.
씻지도 않고 먼저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제가 장지까지 다녀오느라 많이 늦어졌습니다.
새벽부터 부산을 떨었어도 광주 도청 앞에서 노제 지내고 화장장에 파주 장지까지 다녀오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그런 이유로 글이 많이 늦어진 것이니 이해를 바랍니다.
잠시 잠깐 비요른님의 글과 무사파님의 글을 봤는데..
이제사 하게 되는 이야기가 되겠지만 벌써 팬북은 인쇄들어가 이미 찍어서 나왔겠지요..
저작권은 저희 앞으로 한다고 정리되었습니다.
그쪽에서 정리하기를 “이 책에 실린 그림과 글의 저작권은 린월드에 있습니다.”로 정리해 주셨더군요..
그저께 밤 늦게 허브 편집 담당자에게 파일을 받고 확인한 사항입니다.
제 생각도 이미 인쇄는 들어가서 배송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팬북에 대한 부분은 물론 더 이상 찍지도 않겠지만, 더 이상 찍을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과 그 한 방편으로 저희의 자료를 수거해 오는 것인데, 사실상 저희 자료를 수거해 온다고 하더라도 컴퓨터 작업이었기 때문에 그쪽에 자료가 남아 있을 수 있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필름만은 저희가 가져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은 좀 상징적인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확답을 받아놓는 것이지요.. 다시는 사용하지 않겠다고요..
이 일은 허브 담당자와 직접 만나서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또 다른 의견이 있는 분들은 답 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미 팬북까지 나와 버린 상태에서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잠시했지만, 왜 제가 분노를 가지는지에 대해서는 잠시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저는 팬북의 편집에 대해서 한마디 한다면 편집이 잘 되었고, 안되었고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에 화가 나느냐?’하고 물으시겠지요..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적겠습니다.
그리고 일정이 늦어졌던 부분에 대해서도 저는 단순히 그 부분에 대해 화가 났던게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허브측의 태도라는 것이지요..
처음 팬북을 맡기로 했을때의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2월 11일 채팅방에서 12월 보름간 하루에 3~5시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린월드 회원들에게 컨텐츠 수집을 해주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미리 허브측에 이야기 했지만, 저는 팬북이라는 것을 들어보지도 못했으며 그리 감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처음부터 누누이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린월드에도 올렸다는 것은 이미 회원님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제가 허브에 다녀오면서 팬북 진행상황들을 몇 번 글로 남긴적이 있었으니까요..
처음 자료들만 수집해 주면 된다는 말에 시작을 했지만 허브쪽에서 하는 이야기는 팬북이 나올때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신경쓸일이 무엇이 있느냐 자료만 다 정리해서 주면 끝나는 것이 아니냐 했더니 별반 할일은 없지만 편집한 것은 좀 보고 신경은 써야 한다기에 저는 그냥 그러마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할일이란 기껏해야 팬북 편집 후 내용이 혹시나 잘못되었나 확인하는 일이겠거니와 그 부분은 원본 자료보면서 대조만 하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겠다 싶어서 였지요..
일이 어찌 되었건 1월 5일까지 회원들 닦달해서 출판사로 자료 보내놓고 저랑 은산호님이 찾아 갔을 때 너무나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는 것이지요..
가자 마자 하는 이야기가 팬북 편집이 25일로 미뤄졌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북별 애장판이 처음 예상했던 시간보다 많이 초과해서 그렇다고 합디다.
제가 그것은 그렇더라도 우리는 그것과 상관없지 않느냐.. 우리는 그냥 편집 들어가자 했더니.. 현재 모은 자료들 수정할거 있으면 수정하고 더 첨가할것이 있으며 첨가하면서 그냥 25일로 가자. 하더군요..
어이없어.. “그러면 책이 나오는 시간이 더 늦어지는데.. 나올때까지 신경써야 한다더니.. 25일이후에도 한가하다는 보장이 없다.” 라고 이야기 했더니.. 묵묵부답......
그리고 그 전에 한번 편집 해줄 사람과 일러스트를 해 줄 사람을 이야기 하길래,
우리는 다들 직장다니랴 바쁘고 독자들이지 이것들을 하는 아마추어들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며, 제 선에서 정리했지만 페이지 맞추는 이야기가 나오길래 은산호님이 그럼 페이지 조정을 위해 약간의 편집을 하겠다고 해서 그쪽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받아와 1월 16일경정도에 저랑 둘이 페이지를 맞춰보고 대충 가편집한 자료를 허브에 메신져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보낸지 일주일정도후 편집이 어느정도 되었는지 성남에서 목동까지 찾아갔는데,
“자료를 보내주셔야 편집을 하지요..”
“자료 메신져로 보내드렸잖아요..”
“아니요.. 언제요...?”
“찾아보세요.. 제가 메신져로 보내면서 이상이 있으면 다시 보낼테니 말씀하라고 했잖아요..”
노트북 열심히 뒤지더니.. “아... 여기 있네요..”
편집이 대충 어느정도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근 2시간을 걸려 찾아갔다가 10분도 안되어 나왔습니다.
약속없이 일방적으로 찾아갔던 것도 아니고, 편집 때문에 찾아간 것이라고 이미 이야기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일이 이렇게 진행되니 저는 당연히 화가 날수밖에요..
저는 다른게 화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우리 회원들이 힘들게 만든 자료 함부로 취급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것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바뻐서 그럴수도 있지라고 애써 위안을 했지만..
그런 상황에서 사과 한마디 없다는 것이 저는 더 화가 났습니다.
처음 일정 늦춰지는것도 너무나 당연하게 이야기 하고, 저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신경써 달라고 했는데, 일을 하다보니 늦어지고 있다. 미안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좀더 신경써 달라.” 이렇게라도 이야기 했으면 맘이 덜 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두 번다 그런 말 없이 당연하듯이 하는 말에 저는 맘이 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돌아가기 전에 설 전에 편집한거 한번 보여달라 했더니 그러마 하더군요..
그런데.. 설 전에 연락을 해도 대답이 없고.. 설 지나서 은산호님이 연락을 해서 2월 15일이나 16일날 찾아오라고 해서 15일에 찾아가려 했는데, 그쪽에서 약속 취소하면서 17일정도에 찾아오라고 해서 17일 찾아가는데..
네.. 성남사는 저... 목동까지 가려면 거의 2시간 걸립니다.
지하철 갈아타고 마을버스 갈아타면 그 정도 걸리는데... 영등포시장역에 도착할때쯤 연락이 오더군요..
“벌써 출발하셨어요?”
“네.. 이미 출발했죠...”
“디자이너가 그러는데.. 금요일 오전에나 나오지 오늘은 안된다네요.. 오늘은 힘들겠네요..”
이 말 듣고 저 무척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사과 한마디 없었지요...
이러니 제가 어찌 좋게만 받아들이겠습니까..
17일이 목요일이었으니 18일 오전이면 끝나고.. 그러면 그때 봐야지 했지만.. 제가 늘 한가한것만은 아니고.. 18일날도 연락이 없길래.. 19일 오전에 전화했더니, 나와서 받아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시간이 안되서 안된다며 퀵으로 보내달랬더니, 너무 멀다고 택배 운운하길래..그러면 벌써 토요일인데.. 다음주에나 받는다며 택배는 안된다했더니 어쨌든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쪽에서는 나오기를 바랬지만 저는 화가 나서 나가기도 싫었지만, 사실 그날 저희 언니 함 들어오는 날이라 아침부터 온 집안 청소하고 음식 만들고, 저 눈코 뜰새없이 바빠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보내주겠다는 말만 하고 하도 연락이 없길래, 오후쯤에 다시 전화해서 “왜 안보내냐. 보낼때 전화해 달라.”했더니 알았다하고 끊더라고요..
저녁이 되어도 안오고.. 중간중간 방에 들어가 전화해도 연결이 안되고.............
밤 11시 정도에 겨우 연락이 되어서 이야기 했더니 일요일에 보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허브 일정에 맞춰서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어째서 제 사정은 생각도 않고 그쪽 마음대로 인지..
다음날 제가 활동하는 단체에서 일이 있어서 아침일찍부터 나가봐야 했던지라 은산호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은산호님은 홍대근처라 목동과 가까워서 받기도 쉽고, 제가 나중에 은산호님댁을 찾아가면 될거라 생각하고 12시 좀 넘으면 전화통화하고 가져다 주길 부탁했습니다.
은산호님도 개인적이 일이 있었지만, 어쨌든 편집본은 한번 봐야 하기 때문에 제 대신에 희생을 했었죠.. 하루종일 기다리는데.. 오후 6시에 가져다 준다던 자료는 밤 11시가 되어야 은산호님의 손에 쥐어졌다고 합니다.
편집본 보고 황당한 저희들...
알고보니 내용을 수정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수정............. 그거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정을 할때는 저희에게 이야기 해서 저희쪽에서 수정하도록 하던지 아니면 자기네가 하려면 저희에게 미리 사정이 이러이러해서 그러니 수정 좀 하겠다 이래야 하는데, 내용보다 겨우 알아차리니 그때서야 페이지 오버해서 수정했다고 하더군요..수정했다기 보다는 중간에 내용 삭제한 것이죠..
내참 어이가 없어서.. 페이지 조정 때문에 수정한다면 할 수 있지만, 아무리 독자들이 아마추어로 한것이지만, 이렇게 허락없이 손을 댈 수 있단 말입니까..
너무 어이가 없어 원상복귀 해달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러면 내용빼지 않고 다 넣겠다 그러기에.. 페이지 맞춰야 하는데.. 혹시나 더 늘릴수 있나 없나 물었더니.. 늘리고 싶음만큼 늘려라.. 페이지 신경쓰지 말고 늘려야 한다면 늘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가 3월 2일이었는데.. 그쪽에서 4일 밤까지 다시 작업해 놓을테니 5일날 가져가서 보고, 16일까지 두 번을 보기로 했습니다. 5일날 은산호님이 가기로 했는데, 그쪽에서 연락이 먼저 왔지요..
작업이 안되었으니 나중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쭉 연락이 없어서.. 저도 연락을 하지 않았지요.. 그 쪽일.. 이제 내가 안달나서 연락하지 않겠다. 일 다되면 연락하겠지....
네... 계속 연락없더군요.. 참다못한 제가 15일경 전화했더니, “중간에 편집하는 사람이 바뀌었다. 전 편집자가 안주더냐.. 못 받아봤느냐..??”
어이가 없었지만, 다음부터 일이 이렇게 늦어지게 되거나 상황이 바뀌는 일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이야기 하며 택배로 받았습니다.
받은 순간.. 편집자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예전에 했던 편집 그대로 가면서, 빠진 일러스트 넣어달라고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도 넣지 않고, 밀스로리님의 만화는 편집본 2번 보면서 한번도 보지도 못했고..
최종본으로 보내주는 것이라는 편집본은 최종본은 커녕 준 자료가 어디 있는지도 몰라 찾아서 넣지도 못하고 되려 무슨 만화냐고 질문이나 하고 있고...
그래서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다 싶어 제가 은산호님을 비롯해서 메디나님과 무사파님 등 여러분께 이 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차라리 안 냈으면 안냈지 일을 이리 허술하게 하고 누구를 욕먹이냐 싶은 생각이 들었고, 저희의 수고가 천시받는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어서 였지요..
그래서 21일날 무사파님과 허브측 하림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날 있었던 일은 이미 무사파님이 말씀하셔서 알고 계시니 더 이상 말씀을 안 드리겠습니다.
한마디만 하자면 인쇄 들어가기전에 한번은 보여달라 교정보기 위함이 아니라, 최소한 팬북이 어떤식으로 만들어 지는지 알고 있어야 하는것과, 혹시 제목이나 다른 부분이 잘못 될 수도 있으니 그것만 보겠다고 했는데.. 그리 말하고 약속까지 받아내고 하림님 그 자리에서 수정사항을 비롯해 여러 가지 쓰더니, 결국은 편집본자체에 제가 써 놓은 것 이외에 본인이 받아 적은 것은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최종본이라고 왔더군요.. 편집 담당자에게 왜 이런 부분이 수정이 안되어 있느냐 했더니 그런 말을 못 들었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제가 그날 목 아프게 이야기 한 것을 씹었다는 것이죠..
전화해서 난리한번 치고 수정해 달라고 했더니, 네........... 여전히 사과한마디 없는 대단하신 분이더군요..
“안그래도 묻길래 제가 지금 하라고 했습니다.”라는 이야기만 하더군요..
2월에 여러번 전화하고 사무실에까지 전화해서 전화달라고 부탁해 놓았지만 연락없고, 답답하던 차에 메신져로 겨우 연락이 되었을때, 그쪽에서 본인들도 팬북작업에 심혈을 기울인다며 중요하게 생각해서 외주로 주었다고 합디다.
제가 그때 그랬지요..“제가 이렇게 말하면 섭섭할지 모르겠지만, 팬북은 처음부터 그쪽에서 시작하자고 했던 것이고 그쪽에서 책임지기로 했던 것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봅니다.” 했더니 “섭섭하지 않다. 당연하다.”라 하더니..
외주를 주었다는게 거짓말인지 아니면, 그때는 외주였으나 중간에 맡은 사람이 안한다고 했는지.. 결국 팬북 편집을 담당했던 두 사람 중 한명은 현재 직원인 듯 하고, 한 사람은 전에 직원이었다가 그만둔 사람이고.. 누가 외주인지를 모르겠더군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인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어떤 일을 진행하던지 일 진행이 잘못되면 최소한 사과를 하고 협조를 얻어야 하는데, 늘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또 저희의 자료가 엉망으로 관리되어 본인들이 받았던 자료가 어디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고.. 제가 화가 나는 부분들은 이런 것들입니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성의가 있느냐 없느냐 라는 것이지요..
제가 지금까지 이런 말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래도 아무 잡음없이 팬북이 무사히 나오길 바랬던 것과, 혹시나 혜린님 마음쓰시는 일이 생길까봐 그랬는데...
제가 너무 바보같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하고자 하면 더 많은 말들이 있겠지만,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막판에 잡음 생기게 해서 린월드분들과 혜린님께 죄송합니다.
님들이 저에게 뭐라하시던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당했던 일들은 어이가 없어서 한번쯤 말씀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올리는 것입니다.
글을 막썼더니.. 두서가 없기도 하고, 길기도 합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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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옥 |
에구.... 고생 많이 하셨네요...... 순전히 출판사에서 우릴 이용해 먹은 것 같군요. 이미 인쇄 되어서 배송까지 되었을 테니, 그 초판 500부 이상은 찍지 못하게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자료도 다 회수해 오고, 이미 나간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이후를 얼른 생각해야겠네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05·04·06 02:1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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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요른 |
아아~~~~유리핀님....ㅜㅜ
정말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프고, 분하고 화가 납니닷~!!!!
이제까지 다 혼자 짊어지시게 내버려둔 것 같아 제 자신에게도 너무 화가 나고요, 마음 고생하셨을 유리핀님 생각하니 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님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무성의하고 무책임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과 일하시느라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팬북을 받아보고 우리 님들과 다시 이야기해 보도록 합시다... 05·04·06 02:1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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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몬 |
일단은 린월드와 허브에 북별 팬북에 관한 린월드의 공식 입장을 정리해 게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봅니다. 북별 주문자들이 발송되는 시점까지 허브 게시판에 들어와 볼테니 말이죠., 팬북을 받아보고 당황해할 독자들에게도 미리 설명이 필요할 거구요..
공식 입장에는, 1. 팬북 발간 경위와 출판사측의 태도에 대하여 등 그간 있었던 상황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북을 접지 못한 이유 등등. 2. 초판 500부 이외에는 절대 길찾기에서 팬북을 발간할 수 없으며 저작권이 린월드에 있다는 사실을 재차 명시함.. 이 정도 내용이 들어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 측에서 공식 메일에도 답이 없으니, 우리가 공식입장을 표명해도 상관 없겠지요..
글고 유리핀님, 죄책감까지 느껴하시니 더욱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원고 늦게 내서 더더욱 심려 끼쳐드린 게 생각나 두 배로 죄송한 크레몬입니다..ㅠㅠ
뭣보다도, 팬북의 가장 큰 공헌자는 유리핀님이고, 유리핀님이 애쓰시고 혼자 노심초사하신 거 알고, 정말 못 할 일을 맡겨버렸다는 죄책감으로, 오히려 나머지 모두들이 죄송해하고 있습니다.
여튼 일이 일단락되었고, 긴 글로 설명해주시는 것까지 해주셨으니, 일단 모처럼 푹 쉬심 좋겠네요
토닥토닥 으쌰으쌰!!! 안마 한가득 보냅니다^^ 05·04·06 02:2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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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그동안 모두들 수고많았어요.
어쩄든 배송이 시작된다고 하니, 그동안 큰 경험했다 생각합시다.
이번일을 계기삼아, 앞으로는 무슨 일이든 공동으로 풀어나가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아요.
대장은 우리들의 대장.... 혼자가 아니란걸 항상 잊지마세요 ^^
도움을 청해놓고 <무시와 당연한 부려먹음>으로 일관했던 허브는
이제 우리 린월드 조직원들의 자진 불매운동으로 그 보복이 가해지리라 믿습니다.
그 무엇으로도, 펜북제작하며 겪었던 시리고 아픈 그대의 마음은 보상받을 수 없겠지만
그래도 린월드의 사랑을 더욱 크게 느꼈을테니,
그간의 고생으로 값진 동료들의 사랑을 얻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으시길...^^* 05·04·06 10:0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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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일단..유리핀님 그동안 수고햇어요~♡..저는 크레몬(♡)님과 같은 입장입니다.정식공지를 한번쯤은 띄우는것도 괜찮지 안을까 싶다는거죠... 05·04·06 10:4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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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산호 |
유리핀님이 저희한테 미한할께 있다면.. 저도 린월드분들께 미안한게 있습니다. 팬북의 레이아웃 보셨죠? 2단의 깍두기 편집.. 그거 페이지 수량 맞춘다고 제가 처음 임시로 잡은 레이아웃이었습니다. 그걸 안바꾸고 고대로 그 상태로 작업 했더군요. 아 바꾼거 있네요. 아라가 준 원고는 여유가 있어 1단으로 했었는데 통일성(?)을 추구했는지 2단으로 바꿨더군요.
디자인 제대로 공부한건 아니지만 편집시작은 레이아웃의 고민부터 아닌가요? 전혀 고민없이 너네들이 이리해왔으니 너네들의 의견(?)을 반영해 그대로 가겠다는거였는지..... 제가 디자인쪽으로 자신이 없기에 그쪽을 믿고 알아서 이쁘게 해달라고 부탁했던건데, 이게 신경써서 한건지.. 처음 원고 받아봤을 때 제 머리속에 든 생각은, 거짓말로 미루고 미루다 유리핀님과 제가 하도 닥달(?)하니 하루 날밤 새워 대충 작업해서 부랴부랴 우리한테 던진(?)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그쪽에서 보여줬던 넘 뜻깊은 일이라 함께 열심히 만들자라는 적극성(그 적극성도 12월에 글을 삭제한걸 보면 가식이었나봅니다)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럴줄 알았다면 그쪽을 도운다는 생각보단 팬북 이쁘게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제가 제대로 레이아웃 잡고 보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막급입니다. 아니 이 생각도 두번째 원고를 받은 유리핀님 전화를 받고 그쪽과 함께 할께 못된다라는걸 절실히 느꼇습니다.
제가 느끼는 분노는 인간적인 배신감 때문입니다.
만화를 좋아해, 팬북을 바라는 순수한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논거 같은 기분때문입니다. 최소한 만화를 좋아해.. 그 매니아들이 만들었다는 출판사로 알고 믿었는데... 팬북 출간의 의의마저도 의심해야 하는 지경이 되니... 만화를 좋아하고 만화산업이 발전하길 바라는 한사람으로 참 슬픕니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 울 속담을 새겨 듣길 바랍니다.
끝으로 유리핀님 넘 수고하셨습니다.
님이 느꼈을 분노가 글로서 다 표현 못된거 같지만 다들 알아주시리라 믿습니다. 05·04·06 11:0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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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그백작 |
유리핀님! 정말 고생하셨어요.
다시금 느끼는것은 울 대장 성격이 참 좋은분이라는것
슈그였다면 허브 온전히 책못찍었을 것인데...
대장이 고생한 만큼 팬북이 뜻깊게 자리할 것 같아요.
화는 만병의 근원
화는 삭히고 즐겁게 북별을 기다립시다^^^^^^ 05·04·06 12:3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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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어이가 없네요... 기본적인 메너도 상식도 없는 허브측 (하림측?) 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와서 이런말 해봤자 겠지만 그동안 유리핀님께만 모든걸 맡겨놓고
혼자서만 맘고생 몸고생 시켜서 정말 죄송해요..
생각같아선 출판사에 쫒아가서 팬북을 모두 박박 찢어버리고 싶지만,
그리고 나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끼리 예쁘게 만들고 싶지만,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사람들이네요...
시간이 모자라서 정리를 못한 상황도 아니구만... -_-
유리핀님, 은산호님, 무사파님. 그리고 여러 님들...
이번 일은 우리에게 경험 없이 열정만 앞서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구요, 누구 하나 유리핀님께 곱지않은 소리, 눈길 보내는 사람 없습니다.
맘이 풀리실때까지 위로를 드립니다.
은산호님. 그 출판사 사람들은 만화를 좋아한게 아니고
만화를 팔아서 번 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나 봅니다 ㅠ.ㅠ 05·04·06 12:3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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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아이고... 유리핀님,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북해의 별> 미뤄지는 거랑 팬북 제작까지 미루는 거랑 뭔 상관인지. 3월말까지 질질 끌려다닌 셈이로군요. 우야든둥 공식입장을 정리해야겠습니다마는, 거참. -_-+ 05·04·06 13:0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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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빌레 |
열통이 터져서 돌아버리겠심다...
유리핀님... 그동안 그 모든 걸 짊어지시고 고생하시다니... ㅠ_ㅠㅠ_ㅠㅠ_ㅠㅠ_ㅠ 05·04·06 13:1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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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르 |
유리핀님께는 그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무한한 사랑을 전해 드립니다.... 05·04·06 15:4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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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
유리핀님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은산호님도 수고 많으셨구요.... 05·04·06 22:4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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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리 |
유리핀님..유리핀님께, 너무도 죄송해요. 팬북 작업하는 거 제대로 도와드리지도 못하고요..
그 맘고생, 시간낭비...한 유리핀님은, 지금으로도 충분히, 정말 맘 넓게 허브측을 끌어안으셨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맘에 든 멍,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힘내세요. 05·04·06 22:5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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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 |
그저 팬북특별판이 나온다고 조아라~ 늦는다고 빨리와라~ 간단히 생각하고 있던 제가 부끄럽네요.. 마음쓰신 분들, 잊을 수는 없겠지만 마음을 가라앉히시기 바랄께요.. 05·04·06 23:0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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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그저 맘고생, 몸고생하신 유리핀님과 은산호님 등께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ㅠㅠ
팬북이라는 것의 생소함과 경험 부족이 이렇듯 황당하고 기막힌 일을 당하게 했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일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는 것이겠지요.
아마 앞으로 다시 팬북이라는 것 만들게 된다면 그땐 정말 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유리핀 대장님은 팬북의 팬자도 듣기 싫으시겠지만... 죄송해요...ㅠㅠ
어쨌던, 무성의로 일관했던 허브!! 너무너무 괴씸하고, 또 괴씸해서 물매운동이라도 해야겠군요!!ㅡㅡ+++++
암튼!! 유리핀대장!!
그동안 정말정말 고생많으셨고, 대장의 아픈 가슴 얼른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대장! 힘내세요~ 린월드가 있잖아요~~
린월드는 대장을 사랑해요~♡
아자아자!! 화이팅!!! 05·04·07 00:10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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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루 |
아이고..... ㅠ_ㅠ);; 유리핀님 넘 고생하셔서 어떻해요;
에휴... 힘내세요. 별 도움도 못드리고 05·04·07 00:3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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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노래 |
흐엥~ㅜ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더더더더 더 많이 힘드셨어요...ㅜㅜ
진자 너무 고생하셨어요,...ㅜㅜ
그래도 저희들이 다 알아요, 유리핀님 고생 많이 하신거요~ 예쁜 팬북 나오라고 노력해 주신 유리핀님께 정말 감사드려요..ㅜㅜ
한마디로 허브가 나빴다... 이거지요...
이런 나아쁜~~ 05·04·07 23:3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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