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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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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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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습니다. 원작부터 좋아하고 1부부터 활활 타오르면서 봤으니 말할 수 없지요. 한 번 더 보러 갈 예정입니다.
갑자기 린월드에서 시도때도 없이 반지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영화 중반쯤에 사루만이 늑대 기병부대를 이용해서 주인공 일행을 습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대사가 아마 "늑대부대를 준비시켜라-"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
솔은 그 대사가 나오자마자 거의 반사적으로 몸을 앞으로 내밀면서
"야크바트!"
를 외쳐버렸습니다...;;; (늑대 기마대 야크바트 부대를 모른다고는 않으시겠지요)
큰 소리를 안 냈기에 망정이지, 극장 안에서 X망신당할 뻔했습니다. 옆에 앉은 커플 한 쌍이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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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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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1편도 안본 저는 부러워만 할뿐.. 그 장면에선 저 같아도 소리지를거 같아요. 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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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na |
[2002/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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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응... 상영시간이 너무 기니 아이들과 함께 갈 수도 없고,.... 난 운제 본다냐.....ㅠㅠ 푸른솔님~~ 메리 클쓰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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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조! |
[2002/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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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괴물'에 약한지라 1편도 거의 두손으로 눈을 가리고 봤답니다.(본거 맞나..?-_-;) 2편은 "포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야크바트'라니 갑자기 구미가 당기는군요.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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