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린월드에 가입한 년도와 날짜 (& 린월드를 알게된 경로)
오늘이요~ 2006년 12월 29일
원래 김혜린 샘을 너무 좋아했어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아는 분께 빌려주었던 불의 검 전권을 되돌려 받고.. 밤새 정독하고 나서.. 다시 감동에 젖어서.. 이런 저런 검색하다가.. 여기를 발견하곤... 눈팅만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오늘... 올해가 가기전.. 30대를 맞기전에... 용기를 내서 가입해요~
2) 닉네임의 뜻 & 작품 닉네임이라면 선택한 이유 (중간에 변경했다면 언제, 왜 했는지 밝힐 것)
저는 혜린님 작품 속 캐릭터 중에 아신과 바리를 젤 좋아합니다... 하지만.. 감히.. 넘볼 생각은 없고요..
불의 검 캐릭터 중에.. 남은 거 찾다가.. 저거 찾고 나서 얼마나 기뻤는데요...ㅎㅎㅎ
3) 가장 좋아하는 혜린님 작품
불의 검!!!이라고 말해버리기엔... 비천무도 좋아하고... 북해의 별도 좋아하고.. 테르미도르도 좋아하고.. 아라크노아도 좋아하는데... ㅜ.ㅜ
4) 소장하고 있는 혜린님 작품
불의검, 비천무, 테르미도르... 내년엔 꼭 북해의 별도 한질(?) 살거에요.. 노래하는 돌도...
5) 생년월일 (양력 또는 음력 명시)
1978년 5월 15일(음력)
6) 살고있는 곳
부산입니다~
7) 이메일 주소
rainland17@yahoo.co.kr
8) 린월드의 회원이 된 소감
감개무량입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불의 검을 보고.. 함께 너무 좋아하던 친구와 매일매일 불의 검 이야기 하던 것도 생각나고...
고등학교 1학년 때 불의 검 8권이 나왔었더랬는데... 먼저 읽은 제가... 감동을 주체못하고.. 산마로가 기억을 되살리는 부분을 친구에게 이야기해 주는데... 친구의 눈에서 주르르 흐르던 눈물도 기억나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그 당시에는 꿈이 만화가였는데... 나름 각오를 다지고 격려를 바라는 편지를 혜린님께 썼지만.. 결국 부치지 못한 편지가 되었구요.. 결국엔 만화가의 꿈을 포기하고.. 여전히 만화가가 되고 싶어하던 친구에게 꼭 혜린 샘 같은 만화가가 되라며 술한잔 하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름 추억이 많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