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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댓글로만 살아있음을 알렸으나 그마저도 오래되서...쿨럭;;;
저도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ㅠㅠ
정신없던 연말연초가 지나고 봄기운이 살포히 다가오는 요즘...
린월드 분들 건강은 어떠하신지...
(저를 비롯한 주변인들이 다들 골골~한 상태들이라;;)
저는 여전히 바쁜 업무와 모탤런트군의 팬질과 조만간 Two 좝을 해보려
알바자리도 알아보고 하는 등의 번잡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입 글 쓰고 감감 무소식인 언니 마인메르님의 근황을 살짝 전하자면...
재작년 첫째 낳고 육아에 정신이 없다가...
형부 발령과 함께 청북 청주 구석탱이 군인 아파트로 이사...
대학원 졸업 후 교사 임용고사 준비 중에 덜컥 둘째가 생겨...;;
친정인 부산에서 임용공부 + 육아 + 태교등을 하며 1년을 보내고
(덕분에 형부는 1년간 독수공방;;)
시험 떨어지고 둘째도 어느정도 크고 하여 구정 지나 다시 형부의 재발령으로
대전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드디어 온가족이 모여 살고 있답니다.
지금은 두 아이와 함께 다시 공부 중이지요. (참 정신없죠?? -_-;;)
많이많이 늦었지만 바리님의 결혼 축하드립니다!!!!!
최근 6개월 사이에 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해서...
부산도 다녀오고 논산도 다녀왔는데 정작 서울엔 못가봤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요즘은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 중이시겠네요~
으흐~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어제 몸이 안좋아 업무 후 하는 주간 회의도 불참하고 집에 들어와
집을 둘러보다 비천무가 눈에 띄어 오랜만에 다시 읽었답니다.
이젠 그림 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까지 외우다보니
예전처럼 눈물이 난다거나 하는 일이 없었는데
어젠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오랜만에 휴지 옆에 끼고 봤답니다. ㅠㅠ
비천무 드라마도 한번 볼려고 시도했다가 30초도 못보고 돌려버렸었는데;;
왜 이런 감동 대작(!?)을 고따우로 밖에 못만들까...다시금 흥분하며...
혼자 머릿속으로 캐스팅 놀이도 해봤지요.
다른 건 다 제껴놓고 성이 아역은 유승호군이 하면 차암~ 좋겠다...라고
생각했다는...쿨럭;;
언니랑 떨어져살면서 불의 검 애장판을 언니가 가져가버려서...
대원판 11, 12권만 있는데...조만간 중고로라도 나머지를 다 채워야겠어요.
휴식시간이 끝나서(오전 20분, 오후 20분;;) 이만 접을께요.
한 분, 한 분 모두 안부를 묻고 싶으나 그리 할 염치도 없는 에델은 이만.......;;
쓸데없는 소리만 주절거리다 물러갑니다. (ㅡㅡ) (__)(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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