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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또 오랜만입니다^^;;
제가 요즘 출근도 안 하고 있던 터라, 사회랑 좀 멀어져있는 동안에...
분위기는 더욱 묘하게 변해가고 있더군요.
울 나라가 대체 어찌될려고 이러는지, 원.
울 나라 상황을 보면 착잡하기 그지없는 상황이지만,
다른 면으로는 제 아들내미가 세상에 태어나서 기쁘기도 합니다^^
이녀석..10일날 태어났으니, 벌써 열흘이 넘었어요^^
전 당연히 자연분만으로 낳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제 체력과는 달리, 너무나 의외로..
자연분만이 쉬운 일만은 아니더군요.
진통이 와서 병원으로 가고.. 자연분만을 시도하다가, 결국에는 저희 아들내미가 안 내려오는 바람에 제왕절개로 낳았어요.
뭐, 분만예정일은 아직 2주나 남아있었으니, 저희 아들내미는 아직 안 태어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제왕절개한 것을 못내 아쉬워하는 것이 티가 났는지..
퇴원진료할 때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제왕절개도 나름대로 장점이 많은 분만방법이라고....ㅋㅋ
지금은 조리원에서 편하게 있긴 한데, 너무 더워요. 쩝.
이러다 집에 가면 여기보다는 분명히 더 시원할텐데.
아무튼........
그래서 송년 모임 참석 못하게 되었어요...서운...
모두들 뵙고 싶은데..
송년 모임 가시는 분들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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