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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정말 간만에 들르네요...
지금은 또 다시 시험치기 며칠 전 입니다...^^;;;
시험때만 되면 이리 도망치고 싶어지니... 나이를 먹어도 헛먹었나 봅니다..ㅡㅡ;;
여름은.... 조금 힘들었습니다..
몸이 좀 아파서 입원을 했었구요..
간만에 퇴원을 해서 집에 돌아오니 올케 언니가 조산끼가 있어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덕분에 오빠는 저희집에서 거두게 되고요...ㅡㅡ;;;;
다행히 한달만에 조금 나아져서 언니는 친정으로 갔구요...
이달 말이 예정일인데.... 그때까지 잘 버틸라나 모르겠네요...
암튼... 밀린 공부를 하고 있는데...
새벽같이 친구넘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한 친구가 부친상을 당했다고...
저는 이미 당한 일이어서... 그 친구가 얼마나 힘들지... 그 친구의 어머니가 얼마나 힘들고 외로울지 짐작은 됩니다만...
언니가 산달이니 상가집에 가보지도 못하고..
마음이 착잡합니다...
이번 여름은 힘들게 보냈으니 겨울은 좀 무난하게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조카 웃음소리로 집안이 좀 활기차졌으면 합니다..
제 주변인들에게도 그 활기참이 전해졌으면 좋겠구요.
다음은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하하;;;
곰인지라 겨울잠을 자야해서...ㅎㅎ
그럼 린 월드의 모든 분이 무사 평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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