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백수로서 12/31과 1/1에 큰 의미를 두진 않지만, 역시 새해인사는 해야겠지요~
우선 린월드 회원님들 모두모두 200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4년의 악재를 모두 떨쳐버리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덤으로(?) 새 가입인사를 해야겠지요.
후다닥 하지 않으면 비요른님이 얼마나 애가 타실지 눈에 훤해서 말입니다. ^^
인사올리지요~ 카니옵니다.
1) 린월드에 가입한 년도와 날짜 (& 린월드를 알게된 경로)
2003년 4월 3일에 가입했군요.
테르미도르 애장판에 대해 우연히(?) 알게 되어, 여기로 접속이 되었습니다.
시작은 우연이었이만, 아마 필연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a
2) 닉네임의 뜻 & 작품 닉네임이라면 선택한 이유
뜻이랄 게 뭐 있겠습니까. 북해의 별에서 가장 음침한 녀석 중 하나랄까요. ( '')
이유랄 것 역시 뭐 있겠습니까. 그저 190원짜리 우표 한장에 몸과 마음과 가입당시의 닉네임을 팔아버린 것 뿐... -_-;;
호호~ 이렇게 말하면 울 비요른님께서 슬퍼하시겠죠~
하지만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덕분에 비요른님과 ♡하게 되었으니 행복합니다~ ^^*
3) 가장 좋아하는 혜린님 작품
어느 작품인들 아끼지 않겠냐만은... 굳이 따지자면 역시 북해의 별~~!!!
고 2땐지, 고 3땐지 하필 시험기간에 빌렸는데, 도~저히 관둘 수 없어서 2~3권씩 시험 기간 내내 빌려봤지요.
그때까지는 한번 읽으면 땡이었는데, 북해의 별은 두번이고 세번이고 반복해서 읽는 첫 작품이었습니다. 시험기간에 말입니다. 넋이 나갔던 게죠. -_-;;
그때에도, 지금도 전 북해의 별을 볼때 가장 감동 받아요. 엄청 울죠. 펑펑펑~
불의 검을 모두 읽고 나면 다음날 눈이 반만해지지만 북해의 별을 읽고 나면 다음날 눈이 안떠질만큼.
정말 좋아요~ >.<
4) 소장하고 있는 혜린님 작품
대본소용이니 초판이니 하는 종류는 없지만, 어떤 출판사 혹은 어떤 판으로든 선생님 작품은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5) 생년월일 (양력 또는 음력 명시)
1980. 05. 10(양)
6) 살고있는 곳
서울 마포구 아현 2동...
...이라기보다는 이대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
7) 이메일 주소
shine0510@hanmail.net
스팸메일 보내면 200배로 보복할 겁니다. -_-++
8) 린월드의 회원이 된 소감
새삼스럽게 무슨... ^^;;
린월드 사람들은 정 많고, 인간미 넘치고, 따끈따끈하지요~
그런 사람들과 같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이야기 할 수 있고, 다른 것을 교류하고 알려주고 배울 수 있는 인연을 맺게 된 건 빡빡한 인생 속의 특별한 행운이자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오래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하하~ 역시 새삼스러운 소릴 하려니 쑥쓰럽군요. ( __)
또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내일부터는 착실하게 도서관으로 출근을 해야지요.
뭐라도 머릿속에 집어넣어야 눈꼽만큼은 오늘과 달라질 수 있을테니까요.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