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 근무 3개월째..갈수록 더 힘드네요...이넘의 녀석들 때문에... 근무가 오후부터 밤이다보니.. 연 이틀째 파김치가 되고 있습니다. 일종의 신경전, 기싸움 하느라고... 어제는 너무 두껑이 열려서..수업 끝나기 전에 옥상에 가서 담배를 뻑뻑댔습니다.ㅜ.ㅜ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동네 피시방에 들러 음료수 한 캔 하고, 담배피우면서...'베르사이유의 장미' 짝퉁(?) 팬픽을 쓰고 있습니다.
하나만 쓰고 쫑 내야지 했던게...벌써... 엄청납니다. 그래서..자칭..'구라빨 김'이라고 하면서 얼굴에 철판 깔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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