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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모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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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무슨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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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시죠? ^^
저, 안모범입니다.
지난 목요일 부터 한 며칠을 얼마나 지독하게 몸살을 앓았던지요.
학교는 다행히 결근을 하지 않고 버텼습니다만, 집안 꼴이 말이 아닙니다.
피폐해진 울 신랑, 오빠야의 얼굴하며 못 놀아줘서 부을때로 부어있는 우리 똥강아지.
정말, 주부는 아플래도 맘대로 아프지 못하는 법인가봅니다. ㅠ.ㅠ
근데, 있죠.
^^ ㅎㅎ 왠지 감이 있어서, 이번에 그렇게 아프면서도 약을 안 먹고 버텼걸랑요.
(아시는 분은 아시것죠? 무슨 감인지.)
오늘 아침에 테스트를 해봤는데 .... 수철이 동생이 생긴것 같아요. ^^
울 신랑이랑 친정 엄마 알고
아직 아무한테도 말 안했걸랑요.
병원가서 확인도 해봐야하고 그래야 확실한거지 싶기도 하지만.
설레기도 하고
에고, 그 열달 우찌 버티나..(저 입덧 대단했걸랑요..ㅠ.ㅠ) 우찌 낳나 앞이 캄캄하기도 하지만.
지금, 감사하고, 기쁩니다. ^^
추신 : 내일 저희는 방학해요.
(지금 2학년이랑 축구시합 붙어서 애들 운동장에 나갔걸랑요.
수업시간임에도 잠시 들어왔답니당. 죄송. ^^)
이제까진 애들이랑 못하는 게 없이
오뎅도 삶아먹고
마을 강가에 놀러도 나가고
축구도 하고 (1학년이라고 얕볼께 아닙니다. 저 태클 당해서 무릎이 왕창 까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ㅠ.ㅠ)
그렇게 펄펄 뛰며 그랬는데.
이젠 좀 조신하게 지내야 겠습니다.
방학 후에 대통령 선거하고
그 다음날 직원여행으로 제주도에 갑니다. ^^V
다녀와서 뵐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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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조! |
[200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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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몸조심 또 조심하시고요,부럽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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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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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축하드립니다. ^^ 건강한 아기 낳으시길. 그리고 여행도 잘 다녀오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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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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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축하드려요. 건강한 아기 낳기를 바래요. 엄마도 당근 건강하셔야 하고요 ^^ 입덧.. 그거 매번 다릅디다. 저는.. 그래도 똑같은 아들을 낳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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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몬 |
[200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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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축하드려요^^ 늘 조심 조심 또 조심하셔요 꼭 이번에도 건강하고 이쁜 아기 낳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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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카릿타 |
[200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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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왔다가 멋진 소식 듣네요. 축하드립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튼튼한 아기 나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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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낭 |
[200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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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축하드려요^^이번엔 입덧이 얌전~~ 했음 좋겠네요..건강 조심하시구요~~ 이뿐 아기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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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200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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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축하!! 건강하고 이뿐 아기 낳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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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테 |
[200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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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축하드려요^^ 예쁜 아기천사님이 오시길 기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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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서노 |
[200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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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하나이다. 단목다루 처럼 이쁜 놈 낳길바랍니다. 하~ 아라도 임신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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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na |
[200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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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축하해요 모범이님. 항상 몸 조심하시고.... 행복한 생각만 가지세요. 이젠 '안모범이'도 그만 쓰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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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리꽃 |
[200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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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축하 축하~ 드려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쁜 아가 무럭무럭 잘 자라도록 기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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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파녀 |
[2002/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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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카드려요~!!예쁜 아가 낳으시길 축수발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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