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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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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에잇, 그냥 화~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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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으로 두번째 대통령선거 하는겁니다.
14대땐.. 친구들 투표하려 갈때 전 구경만 했습니다. (만19세.. ^^)
15대땐.. 그넘의 3김에 진절머리가 나서 -무엇보다 한입으로 두말하는 사람이 출마하는 까닭에 왕짜증이 나 완전히 무시해버렸습니다.
14대 경남 80% 김영삼 몰표랑.. 15대 전라남북도 김대중 90% 몰표는 좀 심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90% 몰표란.. 과연 전라민국이라는 말이 나올만도 했져..
하지만, 95년도에 가본 광주, 그래도 광역시인데 제가 보기엔 마산,창원 보다도 못하다라는 마음 들었습니다.. 몰표로 밀어붙인 분들의 심정 이해됐져..
그리고 이제 경남 출신 대통령후보를 세우신 점... 경남인으로서 많은 감탄을 했었습니다.
여기서 지역감정 조장할 생각은 없지만..
어느분들은 누가 대통령이 된후 어떤 도시가 살기 힘들어졌다 라는 그런말이 나오곤 했는데, 서울올라온 후 제가 느낀건 경상도 전라도로 나뉠게 아니라 수도권 지방권으로 나눠야져 있다고 주장하고 싶더군요.. 경상도 전라도 누가 더 살기힘들다 지지리볶고 싸워봤자.. 수도권에 비하면 둘다 살기 힘든 곳아닌가라는게 저의 견해거던요..
아들 둘다 군대 안보낸 후보에게 울나라 국방을 맡기고 쉽지않고, 호화빌라에 사는 후보에게 주택문제 맡기고 쉽지않고.. 차한번 안몰아본 사람한테 교통문제 맡기고 싶지않고...
무엇보다 비단길 밟고 살아온 사람한테 척박한 울나라 현실을 맡기고 쉽지않은데... 어르신들은 그래도 그사람이 대통령감이라고 하네요..
그냥 확 엎어치우게 진보세력에게 맡기고도 싶지만 그쪽은 아직 시기상조인듯하고..
누구 뽑아야 하는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결코 뽑지않을 사람은 옛적에 결정했습니다.
어쨌던 투표는 꼭 하고 욕할껀 욕합시다.
ps:혹 제가 반대하는 후보 지지하는 분.. 모든 견해라는게 주관적인거니 '너는 그렇게 생각해라 나는 아니다'라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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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낭 |
[2002/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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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서-물론 지금은 경기도지만..ㅡㅡ;;;-자랐는데.. 영남이건 호남이건... 지금 세대들은 그다지 구별이 없지 않을까..아니, 정치에 관심이나 싶을까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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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낭 |
[2002/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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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네요.. 우리가 늙으면 이제 지역같은거 따지지 않았음 좋겠어요.. 그렇게 따진다면.. 월드컵때두 영호남 갈라서 응원하지 그랬나요?라구 묻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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