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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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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주일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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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월드에 제대로 들어와보는군요..ㅜㅠ 감동이지만.. 사실은 지금 대단히 힘듭니다..;;
속도가...으윽..;
1. 컴퓨터를 매일 끼고 살아서 컴퓨터 없는 곳에서 사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던
친구들의 애정어린 공세에서 꿋꿋이 버티던 제가 공공기관의 컴퓨터에 의지하며
사는 시간을 맞이하게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어흑..
중요한 일이 있어서 컴퓨터에게로 컴백을 한게 오늘.. 그러나..
서버가 저를 배신하여서.. 평소 속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느림보와 함께 하는 지금.. 그동안 올라온 글들도 다 못읽고..
한탄만 하고 있어요.. 프린트를 하려고 시도한지 거의 30여 회인데도 한장도
못하고.. 우앙..ㅜㅠ
2. 날씨가 너무 추워요.. 여러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지금 추위에 비교하면 얼마전의 날씨는 추위도 아니라는 투덜거림을 듣지만..
뭐, 겨울에 춥지 않으면 어쩌겠어요. 겨울에 더운게 더 이상한거겠죠..?
3. 제가 누군가하고 말싸움을 어쩌다가 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있다가.. 완전히 ko패 당해버렸어요..
제가 상대를 무시한 건 아니었지만.. 하여간에..얼마나 허탈하던지.. 저한테는 상당히 중요한 일이었거든요. 꼭 이겼어야 했는데..
그래서 어제부터 계속 우울하네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싶어서 시작한 일이었는데.
도리어 제가 위로는 받게 되어서.. 너무 미안했어요...
4. 요즘 촛불시위가 한창이더군요.
서울에서 계속 벌어지는 시위 모습을 볼때마다 기분이 참 묘해지는것을 느끼고 있어요.
저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서 그러는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거겠죠.
그런데 거기에 편승해서 이익을 보려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그 순수한 의도를 왜 사람들은 악용하려고 하는걸까요.
저는 다만 마음으로만 열심히 응원할 뿐이지만요..
힘내세요.. 모두들..
그리고 정말로 다시는 그런 슬픈 일이 없어야 할텐데 말이에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그리고.. 망년회에는..나이가 나이인지라;;; 불가할듯 하군요..
내년에는..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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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파녀 |
[2002/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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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나이인지라 불가하다뇨.....?레테님의 연세(?)가 어찌되시길래..?설마 메디나님보다 훠~얼씬 언니실까요?아님, 이번에 고3되는 수험생?^^;어떤 사정인지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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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파녀 |
[2002/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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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님을 좋아하고,린님의 작품을 좋아하는데 나이가 어찌 걸림돌이 될 수 있으리오?^^*그저 나이 때문이라면,부담갖지말고 오세요~!^^*다양한 연령층을 포괄하는 린월드 아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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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낭 |
[2002/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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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녀의 말이 맞죠~~!! 올해 진짜 고 3이 되는건 아니시죠??^^;; 중요한 일이 없다면 얼굴 한번 보여주세용~~네~~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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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2/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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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님은 현재 고3이십니다. ^^ 수능을 치고 아주 가뿐하시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이번 만년회땐 레테님보다 어린 분도 참석한다고 합니다. 훗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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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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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부터 힘으론 져도 말로는 안 진다!! 라는 나름대로의 신념^^;;으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너무 우울해 하진 마요. 레테님도 건강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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