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 님 팬들 한 사람이라도 더 보려고 아구악척을 떨었더니, 온몸이 파김치입니다.
아침부터 거의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아끼며 일과 정팅에 매달린 결과
꽤 많은 분들을 만났어요.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빠뜨리는 분도 있겠지만, 샤뜨님과 천궁님, 아리수님, 케이님,
누란님, 카라님, 돌베개님, 비님, 비파녀님, 설리님, 설한검님, 나그네님, 지성정성님, 무사파님, 방문자님, 아또맘님, 그리고 또또... 무지 많은 분을 뵈었어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일찌기 이 정도 정성으로 매달린 일은 흔치 않은데....
정말 요샌 제가 좀 미치고 있다(표현이 너무 과했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쪽으로 갈지, 진 빠진 뒤에 널부러지게 될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냥 지금은 그냥 손가는 대로, 머리 가는대로, 맘 가는 대로 두어 보려 합니다.
정말 노곤하네요. 맛있게 잘 수 있을 거 같아요.
다음 정팅이 정말 기다려져요.
(추신 : 혹, 제가 만나고도 이름을 기억 못하여 적지 못한 님들,,, 노여워하지 마세요.
제가 워낙 총기가 없어서 그런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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