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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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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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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님, 돌콩이에요.
혹시 겨울새 깃털 하나 아직 못구하셨나요? 지난 번에 그건 아직 없다 하신 것 같은데,
제게 연락 주세요.
제가 좀 엉뚱한 짓을 해서,
그 책이 한 권 더 생기게 되었거든요.
알고 계시죠? 전 이미 가지고 있는 거.
아직 못 구하셨고, 가지고 싶으신 마음 여전하시다면
(물론 그러시겠지만) 가까이 사시니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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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 |
[2001/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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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그네님이 필요없으시면 2번은 저에요.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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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lkong |
[2001/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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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세요. 나그네님 연락 기다려 보고요. 제겐 마찬가지니까요. 나그네님이 가까이 사시기 때문에 저 편한 대로 대상을 먼저 찍은(?) 거니까요 헉, 찍힌 나그네님 기분 나쁘시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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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
[2001/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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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kong님~~! 지난주에는 부활절 행사등으로 바쁘단 핑계로 먼저 영화 보자면서도 연락도 안했는데 야속타 안하시고 그런 귀한 걸 구해주시다니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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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
[2001/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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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혜를 어찌 다 갚으랴~~?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말 다시 나온 김에요, 아예 이번주 일욜로 날 잡을까요? 전 요즘 영화 본 게 없어서 아무거라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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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
[2001/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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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눈물, 기타 등등 장소는 야탑 또는 미금 CGV 아무데나 편하실대로요... dolkong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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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lkong |
[2001/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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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그럼 구체적인 장소 한번 잡아 보세요. 전 일요일 오후나 저녁이면 괜찮아요. 책은 그때 드려도 되고, 일찍 보고 싶으시면 잠시 어느 역쯤에서 떨어뜨리고 가도 되고요.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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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lkong |
[2001/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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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아리수님께 왠지 미안하게 됐네요. 혹 다른 단편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사실은 제가 경매가 어떤 건가 그 스릴을 맛보려다 그만, 제게 낙찰이 되어버려 단편집을 몽땅 구입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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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lkong |
[2001/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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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든요. 세권짜리 테르미도르는 제가 갖고 있을 거고요 나머지는 님께 필요하신 게 있으면 그것 빼고 친구 주고, 아님 친한 친구에게 몽땅 선물할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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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 |
[2001/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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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슬프지만..나그네님이 기뻐하시니까 잘되었어요..글구요 돌콩님 혹시 남아도는 로프누르 있으신가여? 제가 그 두권이랑 광야가 없거든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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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 |
[2001/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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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일이면 일부러 신경쓰실건 없구요..만약 가능하다면..백골 난망이겠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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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
[2001/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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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님께는 번번이 죄송하네요, 지난번 솔꽃아리하님때도 폐만 끼쳤었는데.... 아리수님~! 진짜로 지송해요~~! 그리고 너무 미워하진 마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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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 |
[2001/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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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나그네님 겨울새는 놓쳤지만 돌콩님 통해서다른책을 구하게 되었어요. 걱정해주셔서 고맙구요. 저는 지금 해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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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
[2001/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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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님~~! 그랬군요. 축하드려요. 한국에서도 혜린님 작품 구하면 기쁜데 그 곳 물 건너 이국에서는 오죽 감개무량할까요... 다시 한번 추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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