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월드는 완전개방 팬클럽이긴 하지만, 한가지 조건이 있어요.
먼저 '가입인사'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자기소개를 해야 회원자격이 주어집니다.
원하는 닉네임을 정한후 이름검색을 해서 중복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 <북해의 별> 팬북 질문 & 답변 게시판 ★
(린월드 회원이라면 무조건 클릭하세요~!!)

0
5471 219 218
Category
잡 담 (5081)
제안&토론 (83)
가입인사 (214)
정 보 (91)
  
  View Articles
Name  
   deny 
Subject  
   보다 상식적인 사회를 위해서....!
아........ 돌아왔군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63일 만인가요?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쁘지 않습니다.  아니 기뻐해야 하는 상황이 무척이나 씁쓸합니다.

대부분의 민중들이 앞다투어 그럴줄 알았다고 너무나 당연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리도 당연하고 상식적인 것이 왜 63일이란 기간이

소요된 것입니까?  헌재는 대통령에게도 민중들에게도 잔소리를 해대고

있습니다.  헌법을 지켜라.. 법을 지켜라... 우리들은 이렇게밖에 답을 못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너네나 잘 지켜라..  누가 과연 범법자이고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는가... 정말 웃기는 일입니다.

우리들은 살면서 대개는 인간으로서의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혹은 긴 역사를

힘들겨 겪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상식과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상식이란 것이 개인이나 집단의 이기와 이익속에서 얼마나 비상식적으로

바뀔 수 있는지 우리는 이번 탄핵 발의.. 기각의 과정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이 사회의 주체자들인 민중이 주권자들이 좀 더 상식적인 판단을 내리고

합리적으로 행동할때  역사가 진일보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자발적 참여... 그것이 자유민주주의입니다. ..

대통령과 국회의원들만 개혁을 주도하고 실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폴 발레리의 용기를 내어서 그대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그대는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을 다시한번 떠올려 봅니다.









마르키  [2004/05/14]  ::
  탄핵이기각되면서 데니님이 떠올랐는데..돌아오셨군요. 반가워요. 아직도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전혀 뉘우치지않는 탄핵을 주도한 x들이 한심할 따름입니다.
마르키  [2004/05/14]  ::
  앞으로 산적한 많은 과제들을 제대로 풀고 국민들이 살길을 여는 바른 정치가 이땅에 뿌리내리길 빌어봅니다.
수하이  [2004/05/15]  ::
  이번 헌재의 결정을 보면서 문뜩 떠오르는 단어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었어요.자하랑이 주원장에게 했던 대사가 생각납니다.대충 이렇죠? 언젠가 어깨위의 돌이 무거워지면 민중들은
수하이  [2004/05/15]  ::
  그 돌을 치워 버리고 싶어한다고....'
크레몬  [2004/05/15]  ::
  동감합니다. 써프라이즈에선가 195명 의원들에 탄핵피해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네요(www.seoprise.com)
크레몬  [2004/05/15]  ::
  탄핵 판결문은 마치 훈계서 같았고.. 대한민국을 부끄럽게 만든 그들을 심판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마빌레  [2004/05/15]  ::
  전... 소수의견을 밝혀라!!! 글고 me는 성질도 더럽고 성인군자도 아니니까 '악법'따윈 눈꼽만큼도 지키기 싫엇!!...입니다.
樓蘭  [2004/05/15]  ::
  데니님, 돌아오셨군요. (두손잡고 글썽)
크리슈나  [2004/05/15]  ::
  언니, 보상금 아이러니에만 걸리지마세요.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Sort by No
Sort by Subject
Sort by Name
Sort by Date
Sort by Readed Count
Sort by Voted Count
46
   영화 천국의 아이들을 보고..... [4]
dolkong		 2001/04/10 183 5
45
   윰이님! [1]
dolkong		 2001/04/10 147 5
44
   윰이님, 제게 윰이님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세요. [1]
dolkong		 2001/04/09 143 5
43
   윰이님, 연락 좀 주세요. [6]
dolkong		 2001/04/09 159 6
42
   모두 감사해요. [3]
dolkong		 2001/04/08 172 5
41
   정말 아름다운 사람들, 눈물이 날 것 같다. [4]
dolkong		 2001/04/07 175 6
40
   낡은 책장을 넘기며 맛보는 새로운 감동 [9]
dolkong		 2001/04/06 168 6
39
     [re] 회원증 인쇄...
dolkong		 2001/04/04 145 5
38
   괜시리 배시시 웃음이 납니다. [7]
dolkong		 2001/04/04 157 6
37
   천사금렵구..종결..ㅜ.ㅜ [14]
dhkdzh		 2001/05/24 114 4
36
   북해의 별.. 재판 준비중..^^ [12]
dhkdzh		 2001/05/21 320 17
35
   올훼스의 창.. 나왔네요..^^ [8]
dhkdzh		 2001/04/27 118 6
34
   님들.. 재밌게 보고있는 만화 언급해 주세요.. [31]
dhkdzh		 2001/04/12 233 6
33
   이케다 리요코 = 마리 스테판드바이트..??
dhkdzh		 2001/04/06 196 6
32
   '윰이'님.. [9]
dhkdzh		 2001/04/04 210 7
31
   다시 나오는 명작들..ㅜ.ㅜ [10]
dhkdzh		 2001/04/04 167 5
30
   케이님.. 뭐하시남..?? [2]
dhkdzh		 2001/03/22 284 6
29
   이 겨울의 끝은 어디인지..ㅜ.ㅜ [6]
dhkdzh		 2001/03/15 287 9
28
   너를 예감한다 [1]
deny		 2004/05/31 114 4
27
   살아남은 자의 슬픔. [2]
deny		 2004/05/27 120 3
26
   The Road not Taken [4]
deny		 2004/05/20 129 4
25
   브레히트... [7]
deny		 2004/05/18 132 4

   보다 상식적인 사회를 위해서....! [9]
deny		 2004/05/14 157 4
23
   ^^ 안녕하세요. [10]
Dark Jedi		 2002/07/29 192 6
22
   의외네요.. [5]
bluestar6		 2001/04/26 112 5
[1]..[217] 218 [219]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Styx

◆ 여기는 김혜린의 작품세계 &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