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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의 별' 세주판이 있질 않겠사옵니까?[물론, 사서 봐야 한다는 건 알고 있는데, 제가 지금 밥만 축내는 백수라...(...) 거기에 눈이 돌아가다가, 복간 한정판 예약을 상기한 덕에 그다지 아쉽지는 않더군요.(...)]
혜린님의 '북해의 별'을 처음 접해본 것도 세주판이었는데...... 다시 보니 반갑고 기쁘더군요.
실은, '불의 검' 12권이 있나, 있으면 빌려가려고 가봤습니다만, 없답디다.[...]
'불의 검'도 댕기판이더군요.
그래서, 혹시라도 대원판으로 이후 것이 있나 보려고 주인 아저씨한테 여쭤 보았습니다만, 저것[댕기판] 이후로는 안 나왔다고 하시더이다.
아저씨, 저는 이후에 나온 대원판으로 현재 열 한권을 소장 중이옵니다.['바람의 나라'는 현재 출판된 시공사판 다 있으면서....]
라고 말하고 싶은 걸, 속으로만 꿍얼대고 써야 할 레포트며, 내일 시험이 있다는 걸 상기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아, 그런데, 거기서 말로만 듣던 유령작가 김이순이란 사람의 '유리가면'을 보았습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엔, 정식 판본으로 23편까지 다 보고 왔는데요.....
2부라는 뒷얘기를 한 번 보고 싶어지긴 하더군요.
플스1)근데..... 제가 거기서 발견한 린님 작품은 현재로선 '북해의 별' 세주판과 '불의 검' 댕기판 뿐이었습니다. 다른 좋은 것들도 많은데....
플스2)새해 인사가 늦었군요. 린 샘과 린월드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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