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작전(?!)을 방불케한 형압님과의 만남.
지난 토요일 정오가 다되어 가는 시각, 여의도 모호텔로비에서 극적으로 성사됐습니다. ^^V
제가 아침잠이 좀 많은 고로 막 체크아웃 하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달려갔습죠. ;;
로비에서 연락을 하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어찌나 형압님과의 만남이 기대가 되던지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한 분이 딱 나오시는데 영락없이 형압님이라는걸 알아보겠더군요.
미소를 머금고 나오시는 것이 왠지 그럴 것 같았다고 해야하나요.^^
이런 저런 이야기 짧게 나누었는데, 헤어지기 어찌나 아쉽던지요.
다음번엔 미리미리 린월드 분들이랑 연락해서 다같이 만남을 갖자는 말로 아쉬움을 대신했죠.
5월 5일날 출국하신다던데,
고국에서 행복한 추억 많이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랍니다.
+ 형압님, 곰돌곰돌~ 넘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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