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노래도 모임에 다녀왔어요- 'ㅡ' /
물론 2차도 못가고, 1박도 못했지만요..ㅜㅜ
담엔 꼭 1박을 할 테야요~!! >ㅁ<
민토에 모여서 또 다양한 소재의 수다를 떨었구요- ^^
은산호님의 깜짝 선물은 정말이지 깜짝 선물이었어요!!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가 그런 선물을 받으니 감동먹었답니다. ^^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린월들 가족들은
정말이지 진취적(?)이고 뭘 해도 진행이 착착 손발이 잘 맞는 거 같아요^^
식사 급하게 하셔서 체하신 분은 없는지요?
저야 뭐 워낙에 빨리 먹는 편이라 10분만 있어도 되지만
잘못하면 정말 밥그릇 들고 서서먹을 뻔한 재미있는 기억이었어요 'u'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것은 역시 아무르님의 마니또 선물이었답니다..ㅜㅂㅜ
저는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급하게 준비해서 나가느라고 신경도 많이 못썼는데..ㅜㅜ
(담엔 5000원 상당의 정성이란 말 빼세요~! ㅋㅋ)
너무나 과분한 걸 받아서 아직도 가슴이 콩닥콩닥해요-
원래 가위바위보 같은 거 정말 못하거든요.
근데 너무나도 우연히도 제가 일등을 해버린거예요!!! +ㅁ+
상자가 너무나 깜찍하고 예뻐서 저도 모르게 (양심도 없이) 덥썩 집어버렸답니다..^^;
그리고 열어보니...ㅜㅁㅜ!!
너무나 예쁜 머그컵 쎄뚜~!!!
믿어주실라나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니 홍차 생각이 나서 다시 마시고 있는데
예쁜 컵 사고 싶어서 여기 기웃 저기 기웃대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요 머그컵 전에 보고 우와, 넘 이뿌다~ 했던 건데!!!!!!
집에 도착한지 한시간을 못 참고 당장 커피 담아 마셨어요^^
창 밖엔 펑펑 눈이 오고.. 커피 한잔.. 크아~ 분위기도 짱~!!
첫번째 세계여행은 프랑스 파리로 했답니다.. ^^
아무르님~!! 너무 감사해요~ㅜㅜ 이거 정말 잘 쓸게요~!!!
상자도 정말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뻐서 과자 상자로 쓰려구요 'u'
엄마가 상자보고 너무 예쁘다고 자꾸 탐을 내셔서 미치겠습니다..ㅋㅋ
아쉽게도 귀 상태가 요즘 안 좋아서 노래방을 못 갔어요.ㅜㅜ
또 1박도 하고 싶었는데 오늘 또 수화미사가 있어서;;
노래방 재미있으셨나요~? ㅜㅁㅜ
하긴;; 제가 갔으면 놀라디 놀랄만한 음치에 고생하셨을 거예요..ㅋㅋ
이번에는 전 보다 인원이 좀 적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내년엔 이런 모임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괜히 사진 들고 와서 염장 지르고 가는 꽃노래였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