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강남간다지만..
저는 낭군님 따라 인사한답니다. ^^;;;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시나요?
저도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애들도 가르치고.. 공부도 하고..
반백수, 반수험생의 생활이 벌서 3년째에 접어들고 있네요.
부모님은 올해는 꼭 합격해서 내년에 시집가라 하시고..
친척들은 시험이고 뭐고 부모님 고생시키지 말고 시집이나 가라고 하시고.. ㅡ_ㅡ;;
어쨌든 주변인의 결론은 결혼으로 나는 요즘..
아직 서른도 안된 나이에 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ㅠ_ㅠ
작년에 아프지만 않았다면 결혼 얘기가 안 나왔을 것같기도 하고..
암튼.. 추석때는 어디 친척집에 가지말고, 집에만 있어야겠다고 벌써부터 계획을 잡고 있답니다.
올해는 꼭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고 말리라~!!
라고 얘기하면서 아침부터 늦잠자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놀고 있는 독하지 못한 비파녀랍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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