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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프 전문 바리입니다. -_-v
벌써 지지난주가 되었나요? 린쌤 싸인회에는 잘 다녀왔습니다.
상세한 후기는 이미 은산호님이 써주셨고, 사진도 오메가님이 올려주셨으니
전 그냥 넘어가지요.
본디 후기라던가 후기라던가 후기같은 건 잘 못 써서요;;
요즘 생존신고하는 분위기라서 저도 글쓰기 버튼을 눌렀는데
이거 뭐;;; 말재간 없는 녀석이라서;;;
요가도 잘 다니고 있고, 일본어 수업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요가 이제까지 3달 꼬박 다녔지만 살 빠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만큼 먹어대고 있어서요. 제가 식신의 총애를 너무나도 많이 받고 있어서.. ㅡ_-a
먹을 때 간혹 동생이 다이어트는!! 하고 태클을 걸지만
어차피 요가는 살빠지면 좋은 거고 일단 숨쉬기 외의 다른 운동을 하자는 생각에 시작했던지라..아하하..;;
일본어 수업도 그냥 저냥 다닙니다. 원래 상급자 수준의 강의는 아니라서;; 부담없이 다니고 있어요. 바쁜 일 없으면 그냥 점심도 먹고 들어옵니다. -_-v 대략 3-40분쯤 오버하더군요.
지난 주말에는,
목요일 저녁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고 집에 늦게 들어와 미뤄뒀던 1000피스 퍼즐을 완성했습니다. 밤 샜습니다;;
금요일 내처 자다가 저녁에 촛불집회 갔습니다. 제가 속한 단체에서 모금을 해 사람들에게 핫팩을 나눠주는 일을 해서 거기 도우미를 뛰었지요.
지난주말에는 살수차가 등장하지 않아서 새벽 1시쯤에는 별로 환영을 못받았는데 역시 3시쯤 되니까 매우 반기더군요. 다행이었어요. ^^;
토요일 아침에 돌아와 내~~~내 자다가 책읽다가 하면서 하루를 보냈지요.
계란한판을 바라보는 나이라서 이틀 연속 노숙은 꺼려지더군요;;
일요일 새로운 퍼즐을 맞췄습니다. 세계지도는 1000피스라도 쉽더군요. 하루만에 완성!!
대강 저렇게 주말을 보냈어요. 좀 허무하기도 하지만;;
내일은 다시 거리로 나갈 예정입니다. 막차 끊기기 전에는 와야하겠지만요.
제발 푸른집에 사는 아저씨.. 인터넷 좀 하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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