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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이어트중입니다.
둘째 고모가 토마토만 먹고 다이어트했는데 괜찮다고 그래서 엄마가 시작하시더니.. 저보고도 하래서 강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음.. 3일동안 토마토만 먹고 그 다음에 식사 조절하다가 또 먹고 그런식으로 하래서
이번 10월 1일부터 3일인 오늘까지.. 하고 있는데.. 집에 있는 한상자 다 먹을때까지 하라시네요.. 뭐 무식한 다이어트인듯 하지만.. 별로 힘들지는 않네요..
토마토가 그리 달지 않기 때문에 질리지도 않고.. 아직은 먹을만하니..
매일매일 자전거도 30~40분정도 타고..나름대로 열심히 하고는 있습니다.
(사실은 더 타고 싶지만.. 엉덩이가 아퍼서..ㅠ.ㅠ 울 언니는 엉덩이에 살이 없는것도 아니면서 왜 아픈지 알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 식이요법을 하기에는 주위의 환경이 너무 안 좋습니다.
집에는 항상 먹을것이 넘쳐나거덩요..
냉장고 속에는 사과, 배, 키위, 감등이 가득 들어 있는데.. 거기다 또 포도 한상자를 사 오셨더라구요..
언니가 놀러 온다고 포도 먹고 싶다고 해서 사다 놨다지만...
며칠전에는 결국 먹다먹다 못 먹고 버린 바나나며....
언제나 먹을거 가득 놔두고... 날마다 풍만해져간다고 구박하시니..
음...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의지박약으로 인해 뚱뚱한것만은 아닌듯...ㅠ.ㅠ
환경을 바꿔줘요~~~!!!
그래도 배가 조금은 들어간듯 한데.. 이번주는 수요일 빼고 전부 밖에서 저녁을 먹는 날이라서.. 티도 안나게 들어간듯 하지만.. 그 배가 다시 나올거 같네요..
"참아야 하느니라" 하며 열심히 참아봐야겠죠??
이번주는 아주 바쁘게 지낼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유롭게 쉬고 있지만 낼부터는 강행군이거덩요..
낼은 활동하는 모임 사무국 회의가 있고, 목요일에는 모임 신입회원 환영회가 있고, 금요일엔 동문회가 있고, 그리고 토요일엔 린월드의 보고픈 사람들을 보는 시간이 될거 같고...
그 이후에는 16일에 있을 모임 체육대회 준비와 기타등등 모임일들중 처리해놔야 하는 일들이 있고.. 나름대로 바쁘게 지낼듯 한 생각이 드네요..
약간은 쌀쌀한 날씨로 시작되는 한주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쌀쌀해서 그런지 집에 있어도 발이 많이 시리네요..
이런때일수록 감기 조심하시고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전 감기 다 나았답니다. 엄마의 강요로 인해 먹은 배즙이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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