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정신없이 바빠 린월드에 흔적조차 못 남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송년 모임 음식 사진은 안 올리면 제가 아니죠^^;;
자,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식도락가이자 미식가 유리핀님표 월남쌈 등장~
저 탱탱한 새우에 얽힌 많은 사람의 애환^^이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어~~~
유리핀님이 나중에는 내년에는 두 팩 사올게요!를 외치시고 말았다는 후일담이 있습니다^^;;
싱싱한 파프리카의 알록달록함,
돌려깎기 오이 채썰기에 혼신의 힘을 발휘하신 아라님.
닭안심살과 크래미맛살.
달콤한 파인애플과 골든키위,
상큼한 풍미를 더해준 깻잎과 눈물의 새우!
이 모든 것을 라이스페퍼 위에 올리고 매콤한 소스를 더한 뒤
돌돌 말아 입 안으로 쏙~
또 이날의 메인 요리 이벤트 중 하나였던
단호박 스프!!!!
정말 감동적인 맛이었어요ㅜㅜ
역시나 유리핀님표!!
사실 나중에 올 사람 몫은 생각도 못하고
오로지 맛에 홀려 먹다보니 오마이갓!
달랑 1컵만 남겨둔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ㅜㅜ
그래서 나중에 오신 자하랑님과 정토님 두 분 중
한 분만이 드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