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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ARTICLE |
|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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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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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잡 담 | 2005·03·02 13:33 | HIT : 371 | VOTE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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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1달간의 잠수를 끝내게 되었습니다.
구정에 친정가게일을 도와드리느라 바빴고....
또 일본에서 언니가 와서 같이 어울리느라 못들어 왔고...
또 이런 저런 일도 있었고...
해서 2월은 희노애락이 교차하는 달이었습니다.
그동안 또 빈둥거리며 손떼고 있던 글도 다시 써야겠고...
(도대체 언제나 끝나려는지 원... 하아아~~~~~~~~)
특히 어제가 3.1절이라 특집방송을 보다보니, 끓어오르는 것도 있고...
하지만 아직은 마음이 차분하지 못하고 싱숭생숭하군요.
게다가 아직 몸도 좋지 않아서...
(기분전환을 위해 패러디라도 써볼까... -.-;;;;;;
하지만 이런 기분으로 쓴다면 린님께서 넘어가실지도... -.-;;;;;;)
28일에 언니는 일본으로 돌아갔습니다.
서울에 있는동안 불의검을 빌려줘서 다 읽고 갔습니다.
마침 언니가 오기전에 완결 되어서 다행이었죠.
언니는 옛날에 비천무 읽고 눈물 펑펑 흘렸더랬어요.
불의검도 재밌다고 하더군요.
언니한테 린월드에 가입하라고 했는데,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지금... 자료실에 3월달 달력 올려놨고요...
음...... 그리고 3월 5일에 어떻게 갈 수 없을까 하고 눈치를 보고 있었지만,
마침 그날이 시댁 할머님 제사날라서 이젠 절대로 갈 수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ㅠ_ㅠ ㅠ_ㅠ ㅠ_ㅠ ㅠ_ㅠ ㅠ_ㅠ ㅠ_ㅠ ㅠ_ㅠ ㅠ_ㅠ
아, 위에 글을 다시 쓴다고 한 말은 패러디가 아닙니다.
실은... 지금까지 창피해서 말을 못하고 있었지만...
제가 시나리오를 좀 쓰는 중이거든요. (시나리오작가 지망생이라 할 수 있죠)
옛날부터 만화나 소설같은 걸 무지 좋아해서 고딩때 만화가가 되어보려고 한 적도 있었는데, 실은 글쓰는 게 더 취미에 맞았었습니다.
근데... 회사다니고 어쩌고 하면서... 못하다가 꽤 늦게 시작한 셈이죠. (시나리오 학원도 다녔답니다)
그래서 지금.... 벌써 3~2년쯤 전부터 구상해오던 스토리가 있는데... 그걸 빨리 써서 공모전에 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만... 천성이 게을러서인지... 능력이 부족해선지... 진전이 빨리 되질 않습니다. (둘 다 일 겁니다만)
지금 글쓴다고 말하면 좀 챙피하니까, 나중에 성공하면 그때 자랑스럽게 말을 꺼내야지, 하는 생각으로 입다물고 있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떠벌려 놓으면 어쩔 수 없이 떠밀려서라도 글을 쓸 수밖에 없겠지, 하는 생각으로 이렇게 털어 놓습니다. ^^;;;;;;;;;;;;;;;;;;;;;;;;;;;;;;;;;;;;;;;;;;;
독립운동이 관련된 이야기라... 자료수집하는 데도 시간을 꽤 잡아 먹었고, 중간에 한때 Y물의 재미에 빠져서 Y물 패러디 쓰면서 나름대로 글발 늘리느라 바빴고(-.-;;;;;;;;;;;;;;;;;;;) 또 결혼도 하느라 근 반년을 비둥거리며 홀랑당 까먹고... -.-;;;;;;;;;;;;;;;;;;;
(그러니까 제가 지금까지 올린 혜린님 작품의 패러디는 그동안 Y물 패러디를 쓰면다져진 수련의 결과?라는 사실...... -.-;;;;;;;;;;;;;;;;;;;)
뭐 하여간... 이런 저런 핑계로... 계속 지지부진....
내용도 좀 복잡하고 길어서 이건 영화용이 아니라 미니시리즈용이 되지 않을까...
하여간... 꽤 진지하고 본격적인 작품이기에 능력이 딸리지만... 쓰고는 싶고... 해서... 으음....
일단 죽이되든, 밥이 되든 공모전에 한번 넣어보고, 안되면 능력 부족이니 포기하고 애나 낳고 잘 키워야죠... ㅠ_ㅠ
그리고 이야기의 아이디어는 불의 검에서 얻었답니다.
요즘 시절이 하수상하여...
'앗! 혹시 표절하는 거 아니야?' 라고 혹시 염려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절.대.로. 아닙니다.
저도 태왕사신기나 주작의나라인지 뭔지하는 것들 보면서 입에 거품물고 환장하는 사람입니다.
옛날 비천무가 영화화 됐을때, 철기십조 안티싸이트에 들어가서 난리 쳤던 것도 저입니다.
절대로 혜린님께서 눈살 찌푸리실 일은 하지 않습니다.
단지, <아이디어>를 얻었을 뿐입니다.
저의 글은 구한말에서 현대까지, 독립운동을 하던 어느 집안의 3대에 걸친 형제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혜린님의 '광야'도 1권을 봤습니다만, 전혀 이야기가 다릅니다.
(저는 혜린님만큼 인간들의 한에 대해 그렇게 잘 표현할 재주도 없답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줄거리가 벌써 다 완성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처음과 끝부분을 다 써두고나서 중간부분을 고민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중간부분에서 막혀서 진전이 없었기도 했지요.
3월 5일에 제가 모임에 가게 되면 혜린님께 '불의 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음...
못가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라도 밝혀둡니다.
혹시 혜린님께서 불안하시다면 전체 스토리를 알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뭐, 그 전에 제 게으름이 하늘까지 닿아서 전혀 발표도 못해보고 흐지부지 아줌마의 일생으로 끝나버릴 수도 있겠지만요.
아니면, 이 스토리를 혜린님께 드려서 만화로 만들면 어떨까요~ 하고 므흐흣 부탁드려볼지도 모르고요... 하하... -.-;;;;;;;;;;;;;;;;;;;;;;;;;;;;;;;;
아... 뭐... 일단은 그렇습니다.
이제... 다시 기운내서 활동해야죠.
그럼... 제 게으름이 달아나도록 기를 좀 불어넣어 주십시오.
아자... 나도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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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산호 |
우와~~ 전 글쓰시는 분들이 넘 부러와요... 이런저런 얘기꺼리는 머리속에서 많이 떠오르지만 그걸 글로 풀어내는 거는 다른 문제인 듯 ㅠ.ㅠ 그래서 다른분들이 쓰신 글 보면서 침 질질 흘리며 부러워할 뿐입니다. (근데.. 쓰셨다는 Y물글. 뭔지 궁금하오이다 *.*) 05·03·02 13:47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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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바쁘신 한달을 보내셨군요. 글을 쓰신다니 정말 재주가 부럽네요~
이젠 자주 뵙길바라고, 쓰신 글 언제 구경 가능할까요? ^^ 05·03·02 15:2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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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apa |
요즘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을 하던데...
저도 요즘 할 일이 없어서, 백수테라피의 일환으로 하나 끼적거리는중이거든요 ^^
힘내세요 아자아자아자!!!!! 05·03·02 16:1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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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목불루 |
완결됨 보여주시는건가? ^_^;; 에헤헤~ 열심히 쓰세요~ 응원 날라~갑니다~ 05·03·02 19:2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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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목다루 |
저두 응원한방이욧 +0+)/ 홧팅!!! 05·03·02 19:2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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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언제나 멋집니다.
머릿속 이야기들이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바뀌는 그 날까지...
아자 아자!!!!!!!!!!!!!!!!! 05·03·02 23:40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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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노래 |
우와~ 대단하세요^^
음... 아마빌레님이시라면 꼭 되실 수 있으실거 같아요^ㅡ^
화이팅~!! 하시고, 영화되면 표 한장만..ㅡㅂㅡ;;;;;;; 05·03·03 00:0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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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마마... 진정 북별의 재능에 다시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답니다.
언젠가 마마의 글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그날이 기다려지는군요 ^^*
그나저나, 이번 엠티에 납시지 못함은 매우 애석하옵니다 ㅠㅠ 05·03·03 01:27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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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빌레 |
에.. 제가 여태까지 패러디를 쓰게 된 작품은 4개 입니다.
은하영웅전설, 원피스, 북해의별, 불의검 이죠.
20대 중반에 은영전에 푹 빠져서 패러디를 첨 쓰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한 1년쯤 썼던 거 같습니다. (코믹,외전)
그리고 한때 원피스 재미에 빠져 코믹뿐 아니라, Y물에도 손을 댔다가 결혼하면서 끊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번 북별팬북을 계기로 다시 패러디물에 손을 댔다는... (무슨 마약중독환자 체험기처럼 말하는군..-.-;;;)
글고 주로 코믹물을 썼지만, 진지한 외전격 이야기도 있고요, 각 작품마다 반응도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스스로도 만족하고 있고요.
뭐, 혹시 보고싶으시다면... 안내해 드리죠. ^^;;; (은사호님 Y물에 관심있으세요? 므흐흣) 05·03·03 09:47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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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시나리오 공모에 꼭 당선되셨으면 좋겠네요. 미니시리즈든 영화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아아, 창작쪽엔 젬병인 저로서는 부러울 뿐입니다~~~ 05·03·03 12:1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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