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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모임에 처음 가게되어 두근반 세근반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날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참석한 화라가 파뤼~~
메니나님 음식 도우미를 위해 일찍 나섰더니 아니나 다를까 가장 먼저 도착했답니다.
모두들 처음 뵙는 분들이었지만 어찌나들 반겨주시고 챙겨주시는지 에델은 그저 황송하였을 뿐...ㅠㅠ
조직원들 드실 샌드위치를 조립(?)하고 포장하고 먹거리 하나하나 챙겨들고
꽃잎이 흩날리는 양재천 정자에 도착!!
따듯한 봄날, 따사로운 봄볕과 봄바람을 맞으며 이리 좋은 사람들과 수다를 떨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하던지...
말씀하시지 않으셔도 각자 선물들 준비해오셔서 선물 증정식도 있었구요,
그 푸짐했던 먹거리들은 사진만 보셔도 아실 듯...^^
먹고 죽자 모임이라는 걸 어제 실감했답니다...;;;;
이제 모임에 아~~주~~ 특별한 일이 아님 꼭꼭 참석할께요~
그리고 저와 유리핀님의 닭털 향연은 계속 됩니다, 쭉욱~~
(어제는 조금 쑥스러워 제가 애정표현을 못했습니다만;;;)
저의 사랑이자 서방님이신 유리핀님~
그 현수막을 무려 저한테 주실 줄은 꿈에 생각지 못했습니다.
저 어제 정말 눈물 났어요~~ 사랑해요!! ㅠ0ㅠ
조직원들 먹이기 위해 음식 준비하신 대모님이신 메디나님!!
저희 언니가 샌드위치 넘넘 잘 먹었다고 전해달래요~~
하리님, 곰바우님, 아무르님, 돌베개님, 아라님, 알뤼느님, 자하랑님, 아마빌레님,
마라님, 비요른님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
약속 때문에 중간에 먼저 일어나버려서 정말 죄송했구요,
담엔 꼭 끝까지 함께 할께요!!
회사에서 눈치보며 작성중이라 정리가 잘 안되네요...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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