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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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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입니다...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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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까지의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았단 말입니다!!! (길찾기 출판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러나... 친필 캐리커처는 물 건너갔군요. 추천사 옆에 총을 멘 유제니가 비스듬히 서 있는 그림을 보고 아앗! 했지만 각권마다 다 있는 걸 보고 에이...
택배 아저씨한테서 상자 받아 방까지 오는 동안 내내 우히히, 으헤헤- 예, 눈 뜨고 못 봐줄 꼴이었습지요. 누가 봤다면 정말 큰일날 뻔한 몰골이었답니다. 방에 돌아와서 올록볼록한 포장지 뜯어내어 터뜨리면서 괜시리 뜸들이다(^^;) 열어보고는......
솔직히 놀랐습니다. 정말로 대한민국 만화 출판 사상 이렇게 높은 수준의 출판만화는 보기 힘들 겁니다, 앞으로도.
게다가 더더욱 맘에 드는 건 표지 디자인. 작품과 잘 어울린달까나... 작품의 내용과 딱 부합하는? 작품을 잘 나타내주는? 뭐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암튼 좋단 말입니다. 으하하하핫!
아, 그리고 뒷표지 안쪽에 린월드 소개글. 그거 초기에 올라왔던 비요른님의 글에서 발췌한 것 같던데 맞습니까? 오랜만에 다시 보고 즐거웠습니다(^^).
으으... 숙제가 쌓였는데 눈앞에 테르미도르를 두고 어떻게 숙제에 집중할 수가 있단 말이더냐...!
남은 하루가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천신가호!
뱀발 : 수고해주신 누란님께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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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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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드커버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겉장만 덮어씌운 것이 아닌 것이! 후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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