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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릿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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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봤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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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10시 50분 표를 구했습니다. 토욜에요. 다 보고 나니 2시!!!
그러나! 절대 후회 없습니다.
(아니.. 나오면서 재밌었다구?!!?!? 하는 사람도 있긴 했군요...)
전 영화 안 보구 자꾸 말 시키는 남친 조용히 하라고 때려주고
세 시간 동안 바짝 긴장해서 화면만 바라보았더니 나중에 온 몸이 다 뻐근하더군요.
원래 '반지' 좋아했던 터라, 영화 나오기를 학수고대했던 터라,
책 읽고 나서 거진 10년을 기다렸던 터라, 진짜 너무나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건지 카메라 잡는 것도 좀 색달랐고,
음악이나 효과들, 오싹오싹합니다!!!
갠달프(자막엔 간달프라던데, 저한텐 갠달프가 더 익숙해서 말이져...)
수염이랑 모자랑 넘 멋있고, 캬~ 스트라이더!!!
책읽을 땐 좀더 나이 든 사람을 생각했는데. 흐음~
그리고 주인공이 반지를 끼었을 때! 그때의 연출!
어쨌든 좋습니다. 더 얘기하면 혹시 볼 분들에게 방해가 될지도...
번역 이미도 씨가 했는데 꽤 괜찮았구요, 전에 몇가지 용어들이
제대로 안 되었다고 시사회 본 '반지' 추종자들이 문제 제기를 했다는데
몇몇은 고치고 몇몇은 번역자 나름대로 손을 보는 선에서 해결한
모양입니다. 특히 스트라이더와 아라곤이라는 이름 구분을 안 해 놓은 것이
조금 거슬리더군요. 동일 인물이지만 때에 따라 다르게 불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옙! 놓치면 후회할 영홥니다.
이만 주절거리고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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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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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잉카릿타님 보고 난 다음에 신디님 본거에요? (뭔 소리여?) 보고 싶슴다. 어떤 꽤를 내야 이 영화를 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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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디 |
[2002/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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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한발 앞서 올리셨네요..^^ 저도 짧게나마 써볼까 합니다만.... 넘 멋있죠? 아~ 아라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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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핀 |
[2002/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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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메가박스에서 반지의 제왕을 봤어요.. 정말 판타스틱하고 멋있는 영화예요..저는 활을 쏘는 요정"리골레스"가 잘생기고 매력적이어서 관심이 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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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2/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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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반지의 제왕 이야기로 덜썩거리네요....봐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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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2/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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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책장에 이쁘게 꽂혀있는 원작 읽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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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윰이 |
[2002/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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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싶어요.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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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
[200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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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반지"라고 하신 걸로 봐서, 그리고 "갠달프"라고 하신 걸로 봐서.. 예문판이시군요. 저 역시 그래요. 너무너무 즐거워하며 읽었던 책이예요. 지금도 많이 좋아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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