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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해의 별> 팬북 질문 & 답변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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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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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하시던...집안이야기...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집안 이야기를 하자니 좀...쑥스럽군요...
사실...님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사항이...
저의집 서고에...자료가 있었는데.
이게 많이 낡고 먼지도 쌓여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다 보니..이제서야..이렇게 글을띄웁니다..

그럼...
님들께서 궁금하신 사항이 뭐였죠?
아~~맞다~~!
대상견의 네아들 이름요?
그게요...이렇게 써있군요...
"대상견을 지내신 선조께선...네명의 아들과 한명의 딸이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아일.. 아이.. 아삼..아사..아라..였다.."
라고 적혀있더군요...
뭐...대상견님이 좀 단순했던지...그랬나보네요...그래도 막내는 딸이라서인지..좀 신경쓰신듯 하죠?
아무리 "아"자 돌림이라지만.....

그리고..
식량부분이 궁금하시다구요?
이게..부분부분에 나오는데요..
그게 어딘가...생활상 부분이 나올만도 한데..
뭐..이놈의 책이 워낙에 간단하게 정리가 되어서리...

그래도 이부분들을 찾긴 했어요...
전쟁중..대이동이 있을시 "그곳에서..사냥을 했다... "
겨울철을 대비하여..."연어를 잡아...생선 말랭이로 해서 먹었다..."
명절때는 술과...떡으로 잔치를 벌렸다..."
그리고..주식은..잡곡류와 양고기라고 써있군요,...

뭐..이런정도의 부분 부분 문장들밖에는 못찾았네요..
변명하자면...이책들요....고어체로 써있어서..찾기가 무지 힘드네요..(에구..변명변명...)

그리고 어찌 아셨는지...
예전..대상견의 4명의 아들중...막내였던...아사라는 분과...혼인을 하신..저희 할머님이..
저와 같은..."아라..."셨어요...
뭐..이분은...사실.....좋은집안분은 아니셨던것 같아요...
대상견 네째아들이였던 할아버지의 짝이 되시기에는...
좀..가문이 좋질 않으신듯...
그래서...많이 반대가 있었는데요...
근데..그게 어떻게...혼인이 성사되었나구요?

(소근소근)
그게요... 야사처럼 전해져 오는데요..
사실..아사 할아버진..바람둥이였을지도 몰라요..
그런데...아라할머니께 ..코가 꾀인게 아닐까...?
이런 문장이 있거든요....
"아사는 목동이 되고자했다..
들로 산으로 양때를 몰고 다니다가 아라라는 여인을 만난다...
그둘은..별을 이불삼아...풀을 요삼아...정을 나누다..."

뭐..이런거 였겠죠...
아라할머니...산으로 들로...나물케러 다니고.있었을테고.....
아사할아버지..목동 훙내내며 여자 꼬시고 다니다가 아라 할머니께 진정으로 반하다~~
아닐까요?
뭐..그거야...모르죠..
하기사...아기때문일수도...
바로 단목다루라는 선대 할아버지가 등장하는것보믄...의심할만해.....음.....

해조님 과무타님이야기는요..
아주 쪼금 나와요...
"아사할아버지에게는 혼동강가에 사는 친구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무타이다..."
"둘은 서신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곤했다.
어느날 무타에게서..혼인한다는 편지가 온다.."
"어릴적 깨복장이 친구였던..해조라는 여인과.."
뭐..소꼽친구였겠죠?
같이 멱도 감고..삐비(아십니까?)도 같이 먹고 다니고..
가끔가다...대장..부하 놀이랑...신랑..각시 놀이랑..하며 지냈겠죠?
그러다..아가씨..총각이 되고...아~~내님~~!그랬겠죠...
모르겠네요....

그리고..
잴 말씀드리기가...어려운 부분이 이분인데요...
믿지 안으실것 같아요...
뭐라..그래야죠?
님들...공간을 초월한..만남같은거 믿으십니까?

그게요...
저희 할아버지가...그걸 경험한 분이신데...
할아버지의 물건을 정리하던중 일기를 찾았습니다..
(할아버진 돌아가셨어요..이분이름이..아신이셨는데..무지 좋은분이셨는데....보고싶네요...)
거기에 이런글이 써있더군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서재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그러던중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리며 컴퓨터가 자동으로 켜졌다...
분명..난..전원을 키지 않았는데 말이다..
보고있으니..무언가 메세지가 왔다...
본인은 리안 그리피스인데...질문이 있단다..
아~~~몇년도냐고도 물어봤다...
내가,,,91년도라 하니...
이런 이상한 질문을 한다...
혹시 " 둘리를 보셨느냐고.."
둘리?
내 손녀딸이 좋아하는 만화영화 아기공룡둘리?

그는 미래의 사람인데..
본인이 요즘..유전자 학위논문을 써야 하는데...
무얼쓸까...고민을 하던중..
말하는 공룡을 보고 감동을 받았단다...
여기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단다..

오~~~!
난..가장 궁금한것이 이게 아닌데..
어떻게 그는...내 컴으로 메세지를 보낼수 있었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그에게 질문을했다...
그랬더니..
그가 만든 컴...(세라란다..)으로 연도를 찍고..보내기만 했단다...
그리고 우연찮게 내가 받게 된것이지...

대체..그는. ..뭐하는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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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끔 연락을 받았던가 봐요..
말하는 공룡에 대한..연구 과정을 조금조금씩 알려 주셨던가보죠...
그리고...가끔가다.그시대의 시사적인 부분도..말씀해주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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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런이야기를 해준다...
박 라지라는 리안그리피스기 존경하는 박사가 죽었단다...
사인은...암살단에게 총살...
그가..연구하던건...안먹고 살수있는 방법...
인간의 몸에...광합성 유전자를 투입시켜..
먹지않고..햇볕만 받아도...배가 불러오는 뭐..그런거란다..
도저히 이해가..안가지만..
그땐...그런 인간도 만들줄 아나보다...
암살단은..마무래도....식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보낸듯 하다고 하는데...
그것까지는 못물어 봤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는..천재인가보다..
23살인데도 불구하고...학위가..무려..8개나 된단다..
그리고...지금 연구하고 있는걸..성공하면..9개 째가 된단다...
심리학.물리학.천문학.역사학,동양사상학,종교학,생물학,정치학.
그리고...말하는 공룡을 성공시키면..유전공학...
뭘그리 많이 땋느냐고 물었더니...
어쩌다보니...호기심 가는데로 했더니..저렇게 되었단다...

유전공학을 선택하게 된것은...
그에게는 꿈이 있단다...
아마도.. 신에대한 영역에로의 관심이였을까?
인간을 만들고 싶단다...

그래서...뭐..연습으로..말하는 공룡을 만들어 보고 싶었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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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이 지났는데도...
그에게서...메세지가 오질 않는다...
왜그럴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다리던 메세지가 왔다...
드뎌...인간을 만들었단다...
오~~~
내친구 리안 그리피스...그는 정말 천재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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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메세지가 오질 않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세지가 왔다..
지금쫒기는 신세란다....
어떻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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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아신할아버지와..리안그리피스라는 친구(?)분의 이야기네요...
알아서들 이해하세요...

그리고 사금이란 할아버지요...
이 할아버지 이야기는 어딘가에 있는데..
그게.....
아~~여기..
그땐...고려가요..용비어천가..뭐..그런걸 읽었던듯해요..
그런거로 시험문제가 나왔다하니..
뭐...우리것을 배웠겠죠..

그럼..전..이제 밥먹어야 겠습니다..
여기까지..어찌저찌...말씀드렸네요...
뭐..부족하지만...그냥..이렇게 이해해주세요...
그럼...

비요른

[2001/03/28]

아라...님-_-, 혜린님의 주요 주인공을 모두 친인척에 끌어들여 가족끼리 다 해먹으시겠단 말입니까~~~~~~!!!(근데 왜 북별파는 없는겨, 외국인이라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