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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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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기대이상의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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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완연한 가을이네요.
보통 '만추'라고들 하는데, 전 '만두'와 헷깔리기도 해서...후후훗
다름이 아니오라...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어제(10월 19일)는 전라도모임있었죠!
모임후기 안올리면 '산마로님'께서 가만 안있을꺼 같아서요.
기대했던 거 이상으로 넘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
전주터미널에서 '아라님'과 만난 뒤 전북대학교 정문에서 '마르키님'을 만났죠.
배가 무지 고프다는 아라님의 성화에 못이겨 인사에 앞서서 안동닭찜집으로 이동
그곳에서 터진 이야기보따리..........이보다 저 재밌을수는 없다!
배를 채운 뒤, 덕진공원 산책(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후훗),연못 위 다리건널땐 멀미나는줄 알았죠잉... 음..또..공원안의 노래분수(노래는 옛날꺼..김건모의 잘못된만남∼)
벤치에 앉아서 한참동안을 이야기...또...이야기!
전북대학교 산책.....우리 모임의 하이라이트...짜자잔...짠!
시몬...너는 아느냐! 미녀(?)삼총사의 뿌리는 소리를!
전북대 '들꽃뜰'안을 걷는데,
밟을때마다 부스럭 거리는 낙엽소리의 유혹을 참지못하고
버얼건 대낮...그것도 사람들이 무수히 많이 지나치는 그 곳에서
서로에서 낙엽을 뿌리면서 '나 잡아 봐라 ∼♥'했다는거 아닙니까?
꺼진 배를 다시 채우고자 들어간 곳...
카프리를 마시면서 또 이야기 꽃...해도 해도 끝이 없을 듯 ∼♥
원래는 저녁늦게까지 함께하려 했는데,
마르키님을 기다리는 예쁜 딸래미때문에 아쉬운듯 헤어지고
아라님과 함께 또 걸어서 전주터미널까지...
그리고 아쉬운 헤어짐의 순간 ㅠ.ㅠ 으윽흑!
만날때 헤어짐을 준비하였건만, 그래도 헤어짐의 순간은 ....
그래도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설레임으로 아쉬움을 달래면서 차에 올랐죠!
아라님과 마르키님을 만나서 아주많이 좋았죠!
다른 분들도 함께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후기...기대이상의 기쁨 ∼終》
※ PS 아라님! 마르키님! 선물 넘 고마워요!
첫 만남의 떨림으로 저는 준비도 못했는데, 그렇게 소중한 선물을 주셔서
감동이 ㅠ.ㅠ !
그 보답으로 제가 약속드린거...빠른 시일내에 보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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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르 |
[200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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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행복이 전해져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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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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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흐흐.후기 .... 이 동생이 못챙겼사옵니다 ㅠㅠ언니 정말 즐거웠어요..저도 낙엽이랑 돌소리가 아직도 귀에 들리는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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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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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월드 식구들을 만나면 사람냄새가 나서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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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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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낙엽을 뿌리면서 나 잡아봐라~라니. 크흑,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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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랑 |
[200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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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나중에 모두 모일 때 뵐 수 있기를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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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키 |
[200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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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압,만나서 반가웠고 재미있엇어~친구 먹기로 한거는 왜 안쓴거야!그리고 공주병 증세가 있는 얘기도 않썻구말야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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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키 |
[200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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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한 걸음에 달려와 줘서 고마웠고 다음에 더 알찬 시간 보낼 수 있엇으면 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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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타 |
[200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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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시간이었겠네요..부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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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압 |
[200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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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님 한꺼번에 전부를 알려주면 넘 재미없잖아? 조금씩 보여주는것이 더 나을듯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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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
[200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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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압님이랑 마르키님, 아라님, 금세 친해지셨나보네요. 재밌는 후기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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