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天愛입니다...
드.디.어! 저희 학교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여기는 전남이라서 저 위의 경기도나 충청도보다도 더 늦게 시험을 본 듯 하더군요... 그래도 여기중에서는 저희 학교가 제일 빨리 봤어요...
...시험... 정말이지.. 징글맞은 이름...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이 무슨 소리냐 하셔도... 시험 좋아하는 사람이 이 지구상에 얼마나 있을라구요... ㅡ.ㅡ;;;
훗... 결과요...? 그게 뭐죠...?
...도대체가 이것이 사람인지... 마지막날 볼 과목을 하나도 안 한 주제에 어제 OCN에서 하는 음식남녀2 와 산전수전을 보고... 9시 경부터 공부 시작.......................................
..................그래 놓고 공부라도 쪼금 많이 했으면 또 몰라요... 12시 반에 자서 4시에 일어나야지... 했는데... 잠순이 주제에 그것이 가당키나 했던 일이었는지... 눈 떠 보니 아침 6시 40분... 이제 학교 갈 준비해야죠... 그리고 학교... 거기서는 했을까요...? 후후후... 도대체 삶이란 것이 무엇인지... 현실도피에 자아비판까지...
정말이지 너무나도 힘든 한주였습니다...
하--- 님들은 지금쯤.. 아주 재미있게 정모를 하고 계실테지요... 그냥.. 오늘 서울로 날랐어야 했던 것인지....
다음 정모때는, 아니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음 정모때는.... 꼬옥... 꼭....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하늘은 소박하게 푸르르네요.. 그것만이 유일한 天愛의 위안...
그럼... 저의 넋두리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정모하시는 님들...! 잘 하세요... 여기서 마음이나마 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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