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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musapa님... 님의 날카로운 질책에는 뭐라고 답할 말이 없네요...
하지만 제가 그 글에 감동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꼭 독일인이 썼다고 해서 감동받은 것은 아닌데요... 만약 한국인이 썼더라고 해도 저는 충분히 감동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 이야기가 나오니까 제가 감히 한마디 올리겠지만, 저는 아직 어리지만 역시 한국인인지라 일본에 대한 일종의 반발감...? 그 비슷한 것을 많이 갖고 있는 편인데요, 옛날의 짓밟혀진 역사를 보면서 분개도 많이 하지만 다짐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음... 앞으로 우리나라에 이런 일들은 절대로 없게 하겠다... 뭐 그런 다짐요.
제가 나중에 커서 어떤 분야에 종사할 사람이 될런지 아직은 모르지만, 그 분야에 있어서 만은 국내 최고, 아니 세계최고가 되고 싶고, 그리고 앞으로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으로서 우리나라를 세계강대국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요. 그리고 더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 인정받는 다면 너무 기쁘고, 우리나라 문화제가 다른 곳에서 반환되지 못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참 기분이 나쁩니다.
musapa님의 말씀대로 앞으로 더 큰 목소리를 내기 위해 조그마한 행동을 취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세계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구요...
(하하 ...다시 읽어보니 그냥 두서없는 글 같기도 하고, 쓸데없는 넋두리 같기도 하네요... 그냥... 끓어오르는 피를 참지 못해 몇마디 끄적여봤다고 생각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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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apa |
[2001/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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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한국인인지라 우리 나라 역사 중 일본같은 침략자에 대한 반발감 무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반발감을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더라면', 혹은 '김춘추는 사대주의자, 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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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apa |
[2001/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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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민족주의자다'라는 식으로 고대사에 대한 환상을 품는다던지, '일본 까불지 마라, 느그 예전에 울 나라 지배받았었다'라는 식으로 위안받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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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apa |
[2001/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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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그 땅에 살고있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나갔느냐는 것이겠지요. 더불어, 페루의 대통령이 일본계라고 해서 그 나라가 일본이 아닌것처럼 상호를 독립적으로 존중하는 태도는 갖추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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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apa |
[2001/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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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지요...이런 또 삼천포로 빠졌군요... 이해해주셔요 천애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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