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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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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새로 열었지? --; (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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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새로 열었는지도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이제야 찾아왔습니다. 곱게만 죽여주소서.
전에 올렸던 글들이며 자료가 다 그대로 있네요. 복구하느라 누란님께서 애쓰셨겠습니다. 누란님, 수고하셨어요.(^^) 중노가다를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맨날 "왜 안 되죠? 어떡해요~"만 외쳐대는 솔...;
새 게시판에서 이제 마음껏 폭주를 해보렵니다!!! (^^;)
요즘의 솔은 독서삼매경에 빠져 더위도 잊고 사는 중...이라기보단 책 읽으면서 버티는 중...;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어제 4권을 막 해치우고 다음권 사러 서점으로 뛰어갈 채비하는 중. 학교에서 배우는 국사, 세계사는 싫지만 이렇게 이야기식으로 풀어주는 역사책은 언제든 환영!
특히나 고대의 역사는 언제 읽어도 즐겁습니다. 끊임없는 전쟁으로 점철되어 있기 때문에...;;; (어이, 너 변태 아냐.) 뭐, 어느 시대 역사가 전쟁이 없이 이루어졌겠습니까마는...
박경리님의 '토지'. 이틀만에 읽어치웠다지요. 스물한 권이나 되는 걸 도저히 혼자서 감당할 수가 없어 아버지께 사달라고 조르는 중. 그 많은 책을 사달래도 토지는 '좋은 책' 범주에 들어가니 아버지도 두말 않고 사주시겠다네요. (사실 아버지의 저 '좋은 책'의 기준엔 동의할 수 없음. 대체 무슨 근거로 만화책, 판타지소설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이라고 하는지 원...)
배경이 경상도라 거의 전 인물이 떠들어대는 경상도 사투리를 별 어려움 없이 읽어내려가는 자신을 보고 놀라다가... 사촌들이 부산에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냈습니다. 매년 만나니 자연 경상도 사투리가 익숙할 수밖에요.
아직 읽지 않은 책으로는 에드거 앨런 포의 '우울과 몽상', 시오노 나나미의 '체자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이 있습니다. 다음주 내로 다 읽어치울 작정입니다만, 우울과 몽상이 장난 아니게 두꺼워 어려울지도...
파라반님 홈에 가서 슬럼프 어쩌구 투덜거린 주제에 재미있는 책들에 힘입어 슬럼프 탈출! 이지만 여전히 공부는 뒷전인 날라리 수험생...;;; 그래도 요즘은 성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기분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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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솔 |
[2002/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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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글 올리고 나니 밑에 페이지수가 '1' 달랑 하나인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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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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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에서 잡담&수다를 선택해서 글을 읽으면 페이지가 '1'일 거에요. 전체 페이지수는 제대로 나오고 있어요. 더위조심!! 건강조심!! 눈건강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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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2/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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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카테고리 문제를 제로보드에 질문했는데 다들 관심이 없으신지 조회수가 3..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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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디 |
[2002/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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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은 쓰고 폭주하세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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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 |
[2002/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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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이 중요하죠..ㅡㅡ;;;오랜만에 뵙네요~~-저만 그런가요??ㅡㅡ;;;;-자주자주 뵈요~~그러다 닉을 뺏길지두..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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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2/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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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에 당황했던것이 저문제였다니깐요~!!<1>이라고 뜨는숫자~!^^푸른솔님~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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